저자
이무현 기자
힘들고 지칠 때 더 살찌는 이유는?
고칼로리 음식 선호
어렵거나 부정적인 일을 접하면 고열량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의 연구팀이 일련의 실험을 통해 밝혀낸 결과다. 힘든 일을 겪으면 과식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비만이 늘어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M&a
코골이, 흡연·비만 보다 안 좋은 까닭이…
수면 중 무호흡 증상 없어도
자면서 코를 고는 사람들은 함께 잠을 자는 사람이나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생각보다 건강상 문제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이나 비만보다 더 동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경고다. 미국 디트로이트 헨리포드 병원의 연구팀이 이 병원 수면센터
아기 엄마, 운전하면 위험한 이유?
일반 교통사고율 비해 3배
아기 엄마들은 운전대를 잡으면 아기의 안전을 생각해 더 조심스러워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사실은 이들이 ‘위험한 운전자’가 되기 쉽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메리칸 베이비(American Baby)’라는 잡지가 온라
영화 보며 큰 숟가락으로 밥 먹었더니…
과식 방지하고 살 빼는 방법은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서 음식을 먹어라.’ ‘큼직큼직한 조각으로 먹어라.’ 이렇게 하면 과식을 하고, 살을 붙게 하는 지름길이다. 네덜란드의 연구팀이 18~35세의 성인 53명을 대상으로 먹는 행태를 관찰한 결과 밝혀낸 것이
잠 안 올 때 술 한두 잔 ‘홀짝’, 기억력 뚝 ↓
렘 수면 방해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술을 한두 잔 홀짝이는 이들이 꽤 있다. 알코올에 의존하는 이 방법은 확실히 효과가 있다. 그러나 그 효과는 일시적인 것이며,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딘버러 수면센터 연구팀이 수면 관련 27개의 선행 연구들을 분석 종합한
기분 좋을 때 운동 더 할까? 글쎄…
실험결과 뜻밖의 사실 확인
‘마음이 즐거운 사람이 운동을 할 마음이 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게 밝혀졌다. 미국 오하이오 존 캐롤 대학의 연구팀이 153명의 대학생들을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 의외의 사실이 확인된 것. 연구팀은 이들을 세 그룹으로
퇴원하는 환자, ‘이것’만은 꼭 알아둬야!
‘퇴원 후 증후군’ 주의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은 퇴원이 치료의 끝이 아니다. 2단계로 진입했을 뿐이며,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재입원할 가능성이 높다.’ 상당수의 퇴원 환자들이 이른바 ‘퇴원 후 증후군(post-hospital syndro
‘일에 열중한다’고 답한 당신은 ‘이런’ 사람
갤럽, 35만 명 대상 조사결과
‘당신은 자신의 일에 얼마나 몰입하고 좋아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대답하는 사람일수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사 기업인 갤럽이 35만여 명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방대한 조사결과다.
일에
아스피린 오래 먹으면, 실명 위험 ↑
심장병 예방 효능 있지만…
아스피린을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복용하면 나이 들어서 실명 등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피린이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잇따른 가운데 나온 이 같은 연구결과는 아스피린의 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심장질환이
키 작은 사람, ‘비만지수’ 더 높아진다?
체질량지수(BMI) 새 계산법
신체의 비만도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는 체질량지수(BMI)의 개선판이 개발됐다. 이를 적용하면 키가 작은 사람의 비만도는 더 높아지는 반면 키가 큰 사람의 그것은 더 낮아지게 된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수학자인 닉 트레페텐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기존의 체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