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잘 닦으면 심장도 건강” 혈액 깨끗해져

혈액 속 지질 플라크 감소 치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심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연구팀이 성인 420명을 상대로 3년간에 걸쳐 치아의 상태와 심장 건강상태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에 따르면 잇몸 건강이 개선될수록 혈관 속의 지질 플라크

아이들 많이 잘수록 덜 먹고 비만도 줄어

  12세 이하 어린이, 10시간 자야 아이들은 잠을 많이 잘수록 칼로리 섭취량이 줄어들고 덜 비만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템플 대학 연구팀이 8~11세의 아동 37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칼로리 섭취량 간의 관계를 실험한 결과다.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 중 4분의 1 가량은 비만이거

운동 못하면 집안일이라도...건강 큰 도움

DIY, 수명도 연장시켜 집에서 쓸 가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 혹은 차량 수리를 직접 해 보는 것은 단지 취미생활이나 돈을 아끼는 효과에만 그치지 않고 건강을 증진시키며 수명을 연장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

연인이 살 빼면 경사? “사이 나빠질 수도”

파트너와의 의견 교환 중요 연인이나 배우자가 살을 빼면 파트너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언뜻 생각하면 날씬해진 모습에 좋아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팀이 21쌍의 커플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참가한 커플들은 20~61세의 연령대로 평균 나

자녀에 올인하는 부모, 자기희생? 더 행복!

  일반적 통념과는 반대 결과 자녀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부모들은 흔히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은 이렇게 자녀에 올인하는 부모일수록 오히려 행복감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VU 대학 연구팀이 322쌍의 부모들을 상대로 심리학적 연구를

‘덜컹덜컹’ 화물차 몰면 전립샘암 위험 쑥↑

  전신 진동, 테스토스테론 증가 시켜 트럭운전사처럼 온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전립샘암에 걸릴 위험이 다른 직업에 비해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등의 공동연구팀이 전립샘암 관련 진단을 받은 성인 남자 2013명의 의학기록 등을 분석한

소음의 해독, 단지 시끄러운 것만이 아니다

  심혈관질환·뇌졸중 유발할 수도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소음. 그런데 소음의 해로움은 그 정도로 끝나는 게 아니며 심장건강과 인지기능까지 해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매티아스 배스너 교수는 “만성적으로 소음에 노출되면 혈압이

엄마 뱃속 아기들 “노래는 원곡이 좋아”

태아 때부터 학습능력 갖춰 뱃속의 아기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과연 이를 들을 수 있는 걸까.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어나서도 오랫동안 이를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아이노 파르타넨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아기를 가진 여성들을 상대로 임신 중과 출산 후에 각각 실험 조

금연운동 월요일에 해야 효과적인 이유

  검색 비율 25% 더 높아 금연을 새로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날은 월요일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변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금연을 권유하는 것도 월요일에 하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는 얘기다. 미국 존스홉킨스 세계금연연구소의 연구팀은 2008~2012년 영국, 프랑스, 중국, 포르투갈

자장가, 아이들에게 진통제 효과까지

통증 완화 효과 확인 어린 자녀가 통증을 호소할 때에는 진통제를 주기 전에 먼저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이 좋겠다.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이 아픈 증세를 완화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영국 런던의 그레이트오르몬드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을 기다리는 3세 이하의 아이들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