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감정 통제땐 오히려 정신건강 해쳐

상황 따른 감정 치유법 필요 자기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평안을 갖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는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오히려 정신적으로 해를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랭클린마샬 대학의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 어떤 맥락에서 감

독감 주사는 노인만? 건강한 어린이도 필수

  평소 건강한 아이도 사망 위험 커 독감은 평소에 건강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평소 별다른 병력이 없는 건강한 아이라도 독감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꽤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04~

천천히 살 빼도 나중에 체중 늘어나는 이유

체중 감량 뒤 운동이 필수 체중 감량을 급격히 하면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된다는 것은 꽤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완만한 체중감량도 신진대사 기능을 떨어뜨리며 이에 따라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되는 것은 물론 오히려 체중이 더 불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건강에 좋은 낮잠도 너무 자면 당뇨병 위험

짧게 자면 건강에 좋아 낮에 토막잠을 자는 건 건강에 좋은 것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낮잠을 너무 길게 자면 오히려 당뇨병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의 연구팀이 중국인 2만7000명을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낮잠을 자는 시간의 길이에 따라 4개의

운동해도 별 효과 없다면... 이런 습관 때문?

  나 홀로 쉬엄쉬엄 하다가는… 부지런히 운동을 해도 효과가 별로 없다며 투덜대는 사람들이 적잖다. 그렇다면 이는 운동습관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24일 ‘빨리 고칠 수 있는 잘못된 운동습관 6가지’를 제시했다. ◆적당히 장시간 운동하는 것=천천히, 오랜 시간 하는 것

그가 나를 사랑하는지, 함께 걸어보면 안다

사랑하면 천천히 걸어 남성 파트너가 자신을 좋아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함께 걸어보면 알 수 있을 듯하다. 남자는 파트너를 이상적인 여성으로 생각할 때 걷는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하는 조언이다. 미국 시애틀 퍼시픽대학의 연구팀이 남녀 간에 애인관계인 11쌍의 남녀 22명을 상대로 관찰한

나이 들어서도 악기 배우면 두뇌 ‘회춘’

  노화로 인한 인지능력 퇴화 막아 악기를 배우는 게 좋다는 건 알겠는데, 새로 시작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늦은 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보는 게 좋겠다. 아무리 늦은 나이라도 악기를 배우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사스대학의 연구팀이

인터넷 사용 중장년 건강관리도 더 잘해

  중·장년층 건강증진 효과 청소년이나 젊은 층에서는 인터넷 중독이 큰 문제가 되고 있지만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인터넷이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연구팀이 50세 이상 남녀 5943명의 인터넷 사용 습관과 건강상태에 대해 조사 분석한

아이가 빈혈이라면... 비타민D 부족 의심을

적혈구 생산에 영향 아이들에게 비타민D가 부족하면 빈혈증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스 홉킨스 어린이병원의 연구팀이 어린이 1만4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 결과 밝혀진 것이다. 연구팀은 이들의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는데 체내의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아이들은 빈혈증상을 많이 나타냈다

독감 주사 맞으면 심장병 예방 효과도

심혈관 환자 효과 커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면 심장 건강도 지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마비나 갑작스런 가슴 부위의 통증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연구팀이 6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5건의 선행 연구결과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평균 연령이 67세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