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개씩... 오렌지, 사과 못잖은 효능

  플라보노이드·비타민C·칼륨 등 풍부 ‘하루에 사과 한 개는 보약’이라는 건강속담이 있지만 오렌지도 그 못잖다. 건강정보 전문 매체인 메디컬뉴스투데이가 18일 소개한 ‘오렌지가 건강에 좋은 이유들’을 살펴보면 오렌지는 낮은 열량에 영양분은 많아 사과처럼 하루에 한 개씩 먹는 게 좋은 과일이

주식 매매자 스트레스, 금융위기 초래 위험

  지나치게 비관적인 전망 갖게 해 금융권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수치가 오르면 잘못된 결정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금융 위기를 낳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이 런던 금융 중심가에서 일하는 트레이더들을 대상으로 2주간 인위적으로 스트레스를 높일 때 투자 결정이 어떻게

동거인지 결혼인지 두뇌는 알고 있다

  안정감 갖도록 반응 파트너와 함께 살 때 동거인지 결혼인지를 그 사람의 두뇌는 구분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의 연구팀이 결혼한 커플과 단지 동거만 하는 커플들을 상대로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활용해 두뇌를 촬영해 비교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컴퓨터 스

왜 누구는 꿈을 잘 기억하고, 누구는 못할까?

  두뇌 특정부위 활성화 왜 어떤 사람들은 꿈을 잘 기억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리용 신경과학연구센터의 연구팀이 41명의 자원자를 모아 관찰을 한 결과다. 이들 중 21명은 꿈을 잘 기억하는 이들로, 일주일에 닷새

내가 지금 하는 운동, 20년 뒤까지 건강 영향

  건강 증진 습관 중요 ‘내가 지금 평소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앞으로 20년 뒤의 나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독일 칼스루에대학과 뮌헨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남성 252명과 여성 243명을 대상으로 관찰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시점에서 평균 나이가 45세였던 이

흡연이 정신건강엔 좋다? 끊어야 더 좋다!

  예찬론자 주장과 반대 결과 담배를 피우면 신체적으로는 해롭더라도 정신적으로는 긴장감을 해소해주는 등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 같은 생각은 착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연을 하면 신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추운 지역에 살수록 비만 확률 높아

  비만 세균 장내에 많아 추운 지역에서 살수록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부지역보다 평균 기온이 더 낮은 북부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이 비만과 관련된 뱃속 미생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이 위도 상 북부에 위치한 스웨덴에서부터 남반구

부모가 모두 치매면 나도 장차 치매 될까?

  특정 유전자 때문인 듯 치매는 발병 이전까지는 질환의 진행을 알아채기가 특히 힘든 병 중의 하나다. 그러나 양친이 모두 치매를 앓고 있으면 그 자녀에게서 치매가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그 징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의 연구팀이 32~72세의 성인 52명을 대

여성이 자기보다 키 큰 남성을 원하는 이유

  남성은 크게 개의치 않아 여성은 대체로 자신보다 키가 커야만 데이트 상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남성은 키에 대해 여성만큼 예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자신보다 키 큰 남성을 원하는 것은 그래야 상대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며, 또 스스로가 더 여성적이

냄새 실어 보내는 ‘냄새폰’으로 치매 잡는다

  메일·문자 등과 함께 보내 냄새를 실어 보내는 스마트폰으로 치매를 치료하려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수백 가지 이상의 향기를 맡게 함으로써 후각이 자극을 받으면 이것이 다시 뇌를 자극해 기억을 되살리도록 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연구팀은 ‘냄새 폰’이라고 불리는 기기를 개발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