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민국 기자
세모녀 비극의 씨앗 방광암도 흡연이 주범
지난달 26일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던 60대 어머니와 30대 두 딸 등 세 모녀가 자살을 선택했다. 이들은 마지막 월세와 공과금 70만원을 남겨두고 반지하 월세방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나란히 숨져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 마디로 복지 사각지대가 낳은 비극이었다.
이들 세 모녀는 1
임신부 간접흡연만으로도 유산 사산 위험
간접흡연에 노출된 임산부는 유산과 사산, 태아의 사망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산부에게 간접흡연은 직접흡연만큼이나 위험하다는 것이다.
뉴욕애 있는 로드웰 파크 암센터의 역학자인 앤드류 하일랜드가 이끄는 연구팀이 얻어낸 결론이다.
연구팀은 50세에서 79세에 이르는 여성 8만76
여성들 결혼 뒤엔 무섭게 살쪄...이유는?
평소 뚱뚱한 몸매로 고민하는 미혼 여성들은 결혼을 한 뒤 바짝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결혼을 하면 대체로 짧은 시간에 여성들의 체중이 불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호주 플린더스대학교의 건강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이 이같은 결론을 내놓았다. 이 대학 연구팀은 결혼박람회에 참석한 예비신부
한길안과병원 인천아시안게임 공식병원 지정
인천 한길안과병원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약한다.
한길안과병원은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의 안과 의료지원을 책임질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협약식을 갖고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
녹십자 독감백신 중남미에 대량 수출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올 초에 국제기구 의약품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을 지난달 28일 완료한 1차 선적을 시작으로 오는 4월 초까지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니카라과, 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에 공급한다.
지난 1월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20
청혈주스 화제더니, 생강에 이런 효능이...
최근 한 종합편성 채널에서 피해독에 효과적이라며 '청혈주스'가 소개된 이후 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청혈주스는 당근(400g)과 사과(200g), 귤(100g), 양파(10g), 생강(10g) 등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만든 것이다.
청혈주스의 레시피가 관심을 모으면서 일반인들에게 잘
고도의 전문직 워킹맘도 직장 떠나는 이유
워킹맘(일을 하는 엄마를 지칭하는 용어)들은 남성처럼 행동하기를 원치 않아 직장을 그만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체스터대학 연구팀이 전문직 여성으로 일하다가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런던의 여성 26명을 인터뷰한 뒤 얻어낸 결론이다. 즉 직장문화가 남성 위주로 짜여졌고 워킹맘들은 이에 적응하지
왠지 속이 더부룩....궁합 안맞는 음식 6가지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개별적으로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인체에 흡수되었을 때 소화작용을 어렵게 하는 음식 조합이 있는 것이다.
그렇게 과식을 하지않았는데도 식사 후 오랫동안 배가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찬 느낌을 갖게된다면 함께 섭취한 음식들간의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일 수 있다.
건강관리
에너지 음료 청소년 정신건강에 악영향
고카페인의 에너지음료가 10대 청소년들의 우을증 등 정신질환 위험성을 증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에너지음료는 알코올 및 약물남용과 연관돼 있고, 감각적인 것을 추구하는 행동을 낳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워털루대학과 달하우지대학 연구팀이 지난 2012년 캐나다 대서양연안 4개주의
비타민D 유방암 환자 생존률도 높인다
유방암 환자라면 비타민D 복용을 진지하게 고려해봄직 하다. 비타민D가 유방암 환자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의과대학의 세드릭 F. 갈랜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이같은 연구성과를 '앤티 캔서(Anticancer Res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