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전자담배, 일반담배보다 구강암 원인 물질 많아 (연구)
기존 담배와 건강 측면에서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던 전자담배. 최근 발암물질 함량에서 차이가 적다는 등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전자담배가 구강암 유발 물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의 흡연과
악력 약하면 삶의 질 떨어진다 (연구)
주로 노인의 근력평가 지표로 활용되는 손으로 쥐는 힘이 보통 성인의 '삶의 질'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 강서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20세 이상의 한국 성인 남녀 4620명(남 2070명, 여 2550명)을 대상으로 손으로 쥐는 힘(악력)과 건강
노년기에 주의해야 할 치아질환 3
노년기에 접어들어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화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치매와도 밀접한 관계가 형성된다. 나이가 들면 구강 내 침 분비가 현저히 감소하며 입안이 건조해진다. 이뇨제 또는 항우울제 같은 약물 복용 또한 구강을 건조하게 하는 원인 중의 하나다. 이처럼 구강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번
월 소득 500만 원 가정 아이, 대사증후군 위험 42%↓
대사증후군이 발생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이 밝혀졌다. 비만, 부모의 병력, 수면 부족, 그리고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 연구팀이 서울시와 경기도 서남부 지역 소아청소년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을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하고
'비만 패러독스', 허리 굵을수록 뇌경색 ↓
허리둘레가 굵을수록 뇌경색 증상이 덜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비만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단 혈관 질환이 발생한 후에는 오히려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이 병을 더 잘 극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비만 패러독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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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끌 새 없는 에어컨…온도와 필터 체크!
폭염에 온열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지만, 냉방기구에 장시간 노출돼 건강이 악화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감기와 비슷한 냉방병, 대부분 자연 치유
여름철 과도한 냉방기구 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는 냉방병이 잘 알려져 있다. 냉방병은 흔히 실내외의 기온 차가 커져서 발생한다.
칸막이 없는 사무실, 바쁜 척 하느라 생산성 ↓
칸막이 없는 사무실은 직원 간의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높이고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꿀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오히려 실제 대화가 줄고, 이메일 횟수는 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대학교 에단 번스타인과 스티븐 터반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칸막이가 없는 사무실은 칸막이가 있는 사무실
과도한 다이어트와 하이힐이 여성 무릎 망친다
아직 젊은데 무릎이 아프다면 슬개골 연골연화증 우려가 있다. 특히 하이힐을 즐겨 신는 젊은 여성이 주의해야 한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무릎뼈의 관절 연골이 단단해야 정상인데 부드러워지고 약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연골이 말랑말랑해지는 것에서 그치지만 계속 방치하면 연골이 부풀어 오
폭염에 의식 잃는 고혈압 환자 는다
여름은 혈압이 낮아지는 계절이라 저혈압 환자만 주의해야 할 것 같지만, 약을 챙겨 먹는 고혈압 환자라면 안심할 수 없다. 폭염에 쏟아지는 땀 때문에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여름은 우리 몸이 체온을 떨어드리기 위해 혈관을 팽창시켜 혈압이 낮아지는 계절이다. 이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있어
"나는 특별한 자살 예방 강사입니다"
자살 예방 서비스 수혜자에서 서비스 주체로. 자살 유가족의 사회적 활동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27일 경희의료원에서 한국형 자살 예방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강의 시연이 열렸다. 자살 유가족 김혜정 씨가 강의를 진행했고,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와 한국자살예방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