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여름철 어린이 화상 사고도 는다
여름철에는 신체 노출이 증가하기 때문에 화상 우려가 높다. 실제로 여름철에 가장 많은 화상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어린이는 빠른 대처가 어렵고 피부가 연약해 화상 사고에 매우 취약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29도 이상 더위, 신장에도 치명적
날이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더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하다. 온열 질환뿐만이 아니라 신장기능이 갑자기 저하되는 급성신부전 환자가 여름철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 임연희 교수, 의공학교실 윤형진 교수 연구팀이 여름철 기온상승과 급성신부전에 의한 입원이 관련있다
"낙태죄 옹호 대법관이 아닌 낙태죄 위헌 판결 필요"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가 낙태죄 처벌이 존속돼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25일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는 국회 대법관 후보 인사 청문회에서 낙태죄 처벌 조항에 대한 질문에 "존속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 후보자는 "태아에게도 사람으로 태어나 한평생 살 수
"뇌졸중 관리 연령 10세 낮춰야 한다"
국내 연구진이 뇌졸중 관리 연령을 65세에서 55세로 낮추자고 제안했다. 현재 평가 지표가 서양인 기준이라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김태훈 교수팀과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팀이 한국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동반 질환 유무보다 나이가 뇌졸중 발병
20-30대 부인암 증가…수술 후 임신 가능할까?
흔히 부인암으로 불리는 자궁경부암·난소암·자궁내막암은 보통 40세 이상 결혼한 여성에게 생긴다. 하지만 최근에는 출산 경험이 없거나 결혼도 하지 않은 20·30대 젊은 여성에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치료 후 임신 및 출산을 걱정하는 사람 또한 늘어나고 있다.
피로는 정말 간 때문일까?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은 증세가 심해지기 전에는 증상이 보이지 않아, 건강하다고 느껴도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장기다. 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수 교수가 많은 사람이 오해하고 있는 간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받아 답변했다.
자도 자도 피곤하다면, 간 때문일까?
피로는 모두 간 때
A부터 E까지, 간염의 모든 것
흔한 간 질환인 간염은 A형부터 E형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간염은 주로 간염바이러스나 음주가 원인이 되지만, 드물게는 약물, 지방간, 자가면역질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가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신 교수는 D형
"결핵, 기생충이야말로 남북 교류 장애물"
평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 남북 의료 협력이며, 이를 지속해서 전담할 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보건의료 분야 남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앞으로의 남북 교류는 경제 협력의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며 그 전제조건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교류가 필수적이라는 논의가 진
열대야 주의보, '꿀잠' 온도는 몇도?
우리가 흔히 열대야라고 부르는 것은 단순히 '더운 날 밤'이 아니라, 여름밤 최저 기온이 25도씨 이상일 때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장마가 끝난 뒤에 나타난다. 열대야가 발생해 밤 기온이 높이 올라가고, 습도도 높아 더위를 쫓기 어렵게 되면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진다.
열대야 수면의 특징
국내 어린이 예방 접종률 96.9%…선진국보다 높아
우리나라 어린이의 예방 접종률이 90%대를 웃돌며 해외 선진국보다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어린이 예방 접종률 현황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작년 대비 연령별로 0.4~1.4% 높아졌다고 밝혔다. 국내 연령별 예방 접종률은 2017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