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간부전 사망 위험, 인터넷으로 예측 가능

A형간염에 의한 급성 간부전 환자에서 간이식 또는 사망의 위험을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예후 모델이 개발됐다. 서울의대 김윤준 조은주, 제주한라병원 김진동 연구팀과 국내외 다기관 연구자들이 간이식 또는 사망의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을 고안했다. 2007~2013년 국내 A형간염 급성 간부전 환자 294

'클렌즈 주스' 비싸기만 하고 효과 없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인기가 오른 '클렌즈 주스'가 일반 주스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과·채주스 제품, 일명 '클렌즈 주스'를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218개 온라인 사이트의 25개 제품, 95곳의 업체를 적발

양치질해도 생기는 충치, 뭘 더 해야 할까

    신경 써서 관리해도 충치가 생기는 건 한순간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치아 관리가 중요한데, 가장 기본은 올바르고, 꼼꼼한 칫솔질 및 치실 사용 습관이다. 치간칫솔보단 치실로 꼼꼼하게 관리 치아가 맞닿은 양면에 생기는 충치는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

대장암 진단 신기술, 정확도는 ↑ 비용은 ↓

    최근 '피 한 방울'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그 가운데 특별한 장비 없이도 손쉽게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최근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인자·융합의학과 신용 교수팀은 가로 7센티미터, 세로 8센티미터 정도의 초박

환절기에 챙겨야 할 건강 팁 3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급작스런 기온 변화에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박석원 교수가 이 시기에 꼭 챙겨야 할 건강 팁을 소개했다. "오늘 뭐 입지?" 외투 챙기세요 일교차가 큰 만큼 외출할 때는

자궁 건드리는 수술 받고도, 임신-출산 성공

    희귀 자궁근종인 혈관평활근종 환자가 로봇수술로 치료 후, 정상적인 임신과 출산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의정부성모병원 김현경 교수팀이 30대 여성 환자의 혈관평활근종을 로봇수술로 제거하였다. 세계 최초의 기록이다. 그 주인공은 36세

"전 남친이 유포한 몰카" 경찰 대응만 달랐어도...

  시대가 변하면서 성범죄도 디지털화됐다. '몰카', '국산 야동', '리벤지 포르노', '몸캠 피싱'…모두 피해자가 가해자가 존재하는 디지털 성범죄다. 디지털 성범죄는 크게 여섯 가지로 나뉜다. 불법 촬영 및 불법 촬영물의 동의 없는 유포, '리벤지 포르노'로 불리는 성적 촬영물의

부산대병원 박남철 교수, 정관 복원술 1700건 세계 최다

28일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팀이 정관 복원술 17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단일 기관 한 의사에 의해 수행된 정관 복원술로는 세계 최다 성적이다. 정관 복원술은 피임을 목적으로 이전에 정관 절제술을 시행했거나, 기타 다른 요인으로 막힌 정관을 다시 연결하는 시술이다. 정액에 정자가

맹장염, 꼭 수술 안 해도 된다 (연구)

맹장염일 때 꼭 맹장을 잘라내지 않아도 된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맹장염은 충수염이라고도 하며 대장이 시작되는 부분에 붙어 있는 창자인 충수돌기 입구가 막혀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면 보통 맹장염을 의심한다. 핀란드 투르쿠대학병원 파울리나 샐미넨 교수팀이 맹장염의

'왕따' 위험 청소년, 게임 중독 위험 3배 높아 (연구)

'게임 중독'이 질병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적을 내놓은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왕따' 피해 위기 남학생은 게임 중독 위험이 3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의과 대학 예방의학교실 임현우 교수팀이 학교에서 따돌림 피해 가능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