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전국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지금이라도 예방접종
16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1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증상을 보인 환자들을 추계한 결과, 1000명당 7.8명으로 유행 기준(6.3명)을 넘어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쓸 것
늘어나는 고도비만, 치료는 어떻게?
고도비만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2005년 3.5%에서 2015년 5.3%로 증가한 고도비만은 같은 증가세라면 2030년에는 지금의 두 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체질량지수(BMI) 수치 30 이상부터는 고도비만, 35 이상이면 초고도 비만으로 진단된다. 고도비만인 사람은 당뇨 위험이 4배,
자살 유가족, 자살 인식 개선 직접 나선다
오는 11월 18일, '2018 세계 자살 유가족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가족이 직접 주최하고 기획부터 실행까지 맡아 진행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다.
자살률이 세계 최고 수준을 달리는 대한민국. 자살자가 많다는 것은 자살 유가족도 많다는 것을 뜻한다. 매년 자살자는 약 1만30
잇몸병 때문에 심은 임플란트, 잇몸병 때문에 뺀다
잇몸병은 감기 다음으로 병원을 많이 찾는 이유로 꼽힌다. 치주병은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인데 진행 상황에 따라 치아가 흔들려서 나중에는 치아가 빠지기도 한다. 그 상태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턱뼈가 녹아 없어지기도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임플란트에서도 생겨요
구강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
수술로 인한 폐경, 우울증-불면증 높인다
여성에게 폐경은 자연스럽게 맞이하기도 하지만, 자궁 관련 수술 등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오기도 한다. 폐경 이후에는 여성호르몬과 난소 기능 감소로 우울증과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술로 인한 폐경인 경우 그 문제가 2배 이상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대안산병원 신철 교수 연구팀과 성신여자
한양의대 배상철 교수 분쉬의학상 수상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가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 수여하는 제28회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8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 '리하르트 분쉬(Richard
주류 광고에서 술 못 마시고 소리도 '뚝'
'윤창호 사건' 등 최근 음주 운전 처벌 강화 등이 이슈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음주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주류 광고 기준이 담배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13일 보건복지부가 무분별한 음주와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음주 폐해 예방 실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뇨병, 실명 위험 25배 높지만 검사는 2% 불과
전 세계적으로 10초마다 3명의 당뇨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당뇨병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 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은 질환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위험한 질환이기도 한데, 그중 하나가 눈 합병증이다.
국민건강보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소비자 34%, 효과 없는 마스크 쓴다
오늘도 초미세먼지는 여전히 '나쁨' 상태를 유지하는 가운데,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없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사람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사용하는 43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미세먼지 입자 차단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6
화장 안 해도 불그스름한 볼, 치료는 어떻게?
생기있는 볼을 연출하기 위해 화장으로 홍조를 만들기도 하지만, 본래 홍조가 심한 사람들은 늦가을부터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일교차나 실내외 온도가 심하면 홍조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홍조도 심하면 질환
안면홍조증이란 단순히 얼굴이 붉어지는 상태가 아니라 약간의 감정변화나 온도 차이에도 다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