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당뇨병 환자, 술 담배 모두 끊어야 하나요?
국내 당뇨병 인구가 500만 명을 넘었다.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 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 생각보다 당뇨병은 흔한 질병이며, 흔한 만큼 당뇨병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은 질병 자체의 증상보다 합병증이 더 위험한 질환 중 하나인데, 당뇨병 합병증과 예방에 대해 강동경희
대장암에 관한 잘못된 상식 4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2위. 암종 사망률 3위.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도 어려운 암. 대장암이다.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가 주요한 원인으로 꼽혀 선진국형 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대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민병욱 교수가 환자들이 자주 묻는 대장암 관련 속설에 대해 대답했다.
중증 아토피 환자, 정신질환 위험 높다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정신질환까지 나타나기 쉬운 것으로 조사됐다. 질환에 따른 스트레스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아토피와 정신질환의 상관성, 아토피 환자의 유병률 등을 연구할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에 아토
점점 늘어나는 폐렴, 예방접종 효과는 84%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폐렴은 사망원인 4위에 오를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하지만 10년 사이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점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노인에서 주의해야
세균성 폐렴의 주원인인 폐렴구균은 우리 주위에 있는 흔한 세균이다. 면역
비만보다 '저체중 노인'이 치매 위험 ↑
노년기에는 비만보다 오히려 저체중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도 적고, 혈압까지 높다면 치매 발병 위험이 4.7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체질량지수에 따라서 저체중,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으로 분류했다. 약 3년 후 그룹별로 분석했을 때, 저체중인 그룹이 정
커피 한 잔 값으로, 전립선암 진단한다
전립선암을 정확하고, 저렴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7일 단국대학교 이승기 교수팀은 전립선 진단율을 100배 이상 높인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바이오센서는 광섬유 단면에 금 나노입자를 부착하고 여기에 미세유체칩을 결합한 구조다.
혈액을 바이오센서에 흘려
"어떻게 목사님을 고발해요?" 악질적인 '그루밍 성범죄'
최근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목사가 10대 학생 신도들을 대상으로 '그루밍 성폭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인천 모 교회 '그루밍 성범죄' 피해자들이 직접 피해 사실을 밝혔다. 참석한 4명의 피해자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당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이 대부분 미성
2030 고혈압 환자, 항고혈압제로 위험 ↓
20·30대의 젊은 고혈압 환자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평균 2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주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점이 눈에 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젊은 고혈압 환자도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성추행 의혹 때문에....여성 심폐소생술 꺼려
지난해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독특한 실험을 했다. 갑자기 응급환자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만들고 남성 또는 여성으로 분장한 마네킹으로 응급환자를 설정했다. 그리고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사용하는 비율을 측정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남성 환자(마네킹)보다 여성 환자(마네
석탄발전소 중단했더니 초미세먼지 ↓
오늘(6일)로 나흘째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지하자 초미세먼지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3~6월 전국 5기(충남 2기, 경남 2기, 강원 1기)의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지하자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