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영화, 청소년 범죄율과 무관" (연구)

청소년 영화의 폭력성이 실제 청소년의 폭력과는 큰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청소년은 미디어에 친숙한 세대다.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과 TV 등으로  미디어를 접한다. 영화나 드라마의 일부 폭력적인 콘텐츠가 청소년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매체에 표현된 행동을

환자 10명 중 8명, 병원에서 거짓말한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라는 의사의 질문에 "아니요"라고 대답하는 환자가 얼마나 될까? 환자와 의사 간의 소통에서 솔직함은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다수의 환자가 의사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미국 유타 주립 대학의 안젤라 파젤린 교수팀에 따르면, 약 60~80%의 환자가 의사

“북한 의학용어는 순우리말?” “그렇지 않다!”

"북한의 대기오염 사망률은 세계 1위이며 5세 이하 사망률은 남한의 14배입니다. 다재내성결핵을 비롯한 전염병 위험도 심각합니다. 남북교류 시대가 오면 보건 문제가 한반도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위해서 남북한 의학용어의 정리가 시급합니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과 고려대학교 민족문

주말까지 다시 미세먼지…눈꺼풀 닦으세요

하루 반짝 하늘이 맑았다가, 오늘(18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다시 미세먼지 나쁨 상태로 접어든다. 최근 미세먼지가 연일 최악의 농도를 보이며 병원은 환자들로 붐볐다. 안과도 예외는 아니다. "눈이 너무 건조해요. 요즘 특히 심해진 것 같아요." (라식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안구건조증 환자)

카페인도 '다이어트' 하세요

현대는 '모닝커피'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매일 커피 한 잔이 일상화된 사회다. 커피가 사랑받는 이유는 맛과 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각성 효과 때문이기도 하다. 존스 홉킨스 메리 스위니 교수는 "카페인은 가장 흔한 향정신성 성분"이라며 "카페인을 섭취하면 기분이 좋게 만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볼 수

[인사]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은 1월 17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 ▲(초대)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박미혜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조도상 ▲이대서울병원 교육수련부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 안전관리부장 서의교 ▲이대서울병원 간호부원장 이은화 ▲이대서울병원 사무부장(이화의료원 경영관리부장

노년층, 비만보다 저체중일 때 사망 위험 3배 ↑

노인은 비만보다 저체중을 걱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윤종률·조정진 교수 연구팀이 노인은 비만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고, 오히려 체질량지수(BMI) 수치가 낮을수록 사망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17만639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美 마약성 진통제 남용 사망률, 교통사고 사망률보다 높아

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Opioid)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교통사고 사망 확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최근 미국국립안전위원회(NSC)는 2017년 상해 및 사망 확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사망할 확률이 96분의 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 확률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주치의 금고 3년 구형

검찰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고'와 관련해 당시 주치의 조수진 교수에게 금고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안성준) 심리로 열린 조 교수와 전임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 박 모 교수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금고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그 외

겨울에 더 심해지는 두통, 해결 방법 5

겨울에는 두통 환자가 늘어난다. 두통에는 여러 원인 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시상하부 쪽 뇌혈관이 압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뇌혈관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머리가 아픈 원리와 같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해 뇌혈관성 두통 외에도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