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영국 권위지 "한국 과학자들 불임 실마리 풀어"
국내 연구진이 불임의 주요 원인인 자궁내막증 유발 과정을 밝혀 불임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9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지는 한국 연구팀이 불임의 실마리를 풀었다고 보도했다. 윤호근·유정윤 연세대 교수와 정재욱·김태훈 미국 미시간주립대 교수, 최경철 울산대 교수 연구팀이 자궁내막
기쁨병원, 서혜부 탈장 수술 1만6000례 돌파
6일 기쁨병원이 서혜부 탈장수술 1만6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만5000례를 달성한 지 3개월 만이다.
탈장은 복벽 일부가 약해지거나 구멍이 발생해 복부 내부의 내용물이 튀어나오거나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곳이 서혜부다.
기쁨병원은 연평균 2000여 건의 서혜부
공원-도서관 많으면, 행복도 상승 (연구)
공원,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돈을 많이 투자한 주일수록 행복하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 대학교 플라빈 교수팀이 1976년부터 2006년까지 2만 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하고,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행복지수와 연관성을 가진 요
여성 감정노동자, 남성보다 우울증에 취약
여성 감정노동자가 우울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감정노동을 하더라도 직무 자율성이 높으면 우울감이 감소됐지만, 여성은 직무 자율성과 상관없이 감정노동에 취약했다.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한규만 교수팀이 서비스 및 판매직 종사자에서 감정노동과 우울 증상 간의 상관관계에 대
[인사] 연세대학교의료원
[인사] 연세대학교의료원
2019년 3월 1일
▲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장 최동훈
2019년 3월 1일
▲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 부원장 박진오
2019년 1월 16일
▲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원장 박영환
가슴이 '찌릿찌릿' 아프면 유방암일까?
국내 유방암 환자의 10%가 젊은 유방암 환자다.
우리나라의 유방암 환자는 지난 15년간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유방암 발생자 수는 2000년 5906건에서 2015년에는 1만9142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빨라진 초경과 서구화된 식습관, 늦은 결혼, 저출산,
'점'처럼 보이는 피부암, 국내 환자 급증
주로 서양인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피부암이 국내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피부암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5년 1만 7455명에서 2017년 2만 1187명으로 2년 사이에 약 21.4% 증가했다. 피부암은 동양인 환자는 비교적 적지만 인구가 고령화되고 자
40세 이상 70%, 요실금 등 배뇨 불편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7명은 하부요로 증상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병원을 찾는 사람은 14%에 불과했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비뇨의학과 유탁근 교수가 최근 우리나라 40세 이상 인구에서의 하부요로 증상 유병률을 조사, 발표했다. 연구는 2015년 6월 온라인 설문 조사에 참여한 4
성폭력 저항 어려운 '과학적' 이유 있다
'조재범 성폭행 의혹'에 이어 또 다른 체육계 미투(me too)가 나왔다.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가 고등학교 시절 유도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전 코치 A씨를 고소한 것.
신 씨는 고등학교 시절인 2011년부터 졸업한 뒤인 2015년까지 20차례 정도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일회용 주사 재사용 시 '즉각 영업정지' 추진
병원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한 것이 적발되면 즉시 영업 정지를 처분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감염병 예방과 환자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