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배고픈 불면의 밤 "음식중독 위험 커진다"
열대야에 잠 못 들면 야식에 절로 손이 간다. 최근에는 브라질에서 전해지는 잇단 금빛 낭보로 올림픽 새벽중계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야식은 피하기 힘든 선택이다. 문제는 이렇게 늦은 밤에 자꾸 음식을 먹다보면 습관이 된다는 데 있다. 결국 배가 안 고파도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 못 드는 음식중독에
막바지 피서 절정 "점심 후 물놀이 조심"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막바지 휴가 인파가 광복절 연휴에 또 한 번 몰리고 있다. 바다와 계곡은 더위 탈출에 나선 휴가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하지만, 사람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물놀이 안전사고는 ‘아차’하는 순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
여름감기 걸린 우리 아이, 혹시 '수막염'?
요즘처럼 가마솥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한여름에도 심심찮게 감기에 걸린다. 푹푹 찌는 실외와 냉방 잘 된 실내의 온도차로 인한 온도충격이 주된 원인인데, 10살 미만 어린이가 여름에 감기 증상을 보이면 바이러스 수막염과 같은 다른 원인 때문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임신 중 암 진단 "치료 어떡해?"
임신한 상태에서 암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대학병원에서 신장암으로 진단된 20대 임신부가 신장 부분절제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암을 치료하고, 태아도 건강한 것으로 전해져 수술 후유증과 태아 건강 등의 이유로 암 치료 시기를 늦추는 산모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귀에서 잡음이..." 귀울음이 병?
외부에 음원이 없어도 심한 잡음이 느껴지는 이명을 경험한 사람들은 증상 때문에 일상에서 다양한 불편을 겪는다. 하지만 절반 이상은 자신의 증상이 이명인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할뿐더러 이명인 것을 알아도 대부분 치료가 필요할 만큼 심각하다고 생각하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태전그룹 AOK에
발달장애 거점병원에 양산부산대.한양대병원 선정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행동문제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거점병원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병원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거점병원에는 별도의 진료코디네이터를 둬 발달장애인의 예약부터 진료 전 과정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올림픽 새벽중계에도 부담 없는 남미식 야식 4
리우 올림픽 개막 이후 브라질과 12시간 시차 때문에 새벽중계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야식을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치킨과 피자, 족발 등 자극적인 야식은 살찌기 쉽고 기능성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반재상 원장의 도움말로 맛과 영양을 고루 챙길
심평원, 스타트업에 보건의료빅데이터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K-ICT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신생 창업기업에게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오늘(10일)부터 제공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K-ICT빅데이터센터 오픈랩은 공공과 민간의 의료, 금융, 교통, 통신, 관광, 제조 분야 데이터 64종을 모아 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 등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화이자, 보존제 없는 녹내장약 출시
한국화이자제약이 기존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의 안압 하강효과를 유지하면서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은 무보존제 제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잘라탄과 복합제 잘라콤에 이어 잘라탄 무보존제 출시로 한층 강화된 녹내장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눈이 민감하거나 건조한 녹내장 환자,
폭염 속 소변량 줄고 부종도 있다면 콩팥 살펴야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홀로 사는 노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요즘처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 홀몸노인은 기력이 더 떨어지고, 영양관리를 직접 하기도 쉽지 않다. 실제 노쇠할수록 앓고 있던 병에 상관없이 급성 콩팥 손상이 생길 확률이 높았고, 특히 혼자 사는 할머니는 영양 불균형으로 자녀나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