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머 레이저, 아토피 치료에 효과”

  ‘엑시머 레이저’가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최근 엑시머 레이저의 항염 효과와 피부장벽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엑시머 레이저는 308nm대 자외선을 방출하

GMO 제초제 ‘글리포세이트’ 안전성 논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농약 성분인 ‘글리포세이트’의 발암 가능성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세계적 GMO(유전자재조합) 종자회사이면서 농약회사인 몬산토의 제초제 ‘라운드업’에 포함된 이 성분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농부에게 나타나는 ‘농부증’이란 질병은?

    은퇴 후 귀농을 꿈꾸는 직장인이 적지 않지만, 농사는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65세 이상 고령 농가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선 농촌에는 모내기철인 요즘 ‘농부증’이 번져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농부증은 다년간 농업에 종사한 농부에게 주로 많이 나타나는

건강검진에 가장 소홀한 의외의 연령대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은 만 40세와 66세를 생애전환기로 보고, 더 꼼꼼히 챙겨준다. 보통 생애에서 질병은 40대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해 70대가 되면 겹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40대와 70대는 백세시대를 준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이지만, 정작 건강검진에는

건강생활 실천율이 떨어지는 의외의 연령대는?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금연과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0~40대 남성은 건강생활 실천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저조해 건강행태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가 17일 발표한 ‘20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요양병원 현장조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인증 요양병원을 상대로 중간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간현장조사는 인증 요양병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와 지속적인 의료 질 유지를 위해 인증 후 24~36개월 사이에 1회 진행된다. 모든 인증 의료기관은 유효기간인 4년간 인증을 받은 뒤 해마다 총 3회에 걸쳐 자체조

세계고혈압학회, 국산약 해외 진출 호기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고혈압학회가 고혈압 신약으로 세계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최적의 무대가 될지 주목된다. 전 세계 전문의와 제약사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의학계 최대 규모의 학회인데다 홈그라운드라 할 수 있는 서울에서 열려 국

“출발 좋네!” 바이오헬스 전방위 실적 호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장 제약사들이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바이오사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재생의료와 정밀의료 등 정부와 기업의 역량이 결집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전방위에서 긍정적인 실적이 나오고 있어 한해 농사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최근 1분기 실적을

폐암 치료제, 3세대 약물 경쟁 본격화

  폐암을 타깃으로 한 표적항암제 시장에서는 이제 3세대 약물의 경쟁이 본격화됐다. 3세대 약물은 1차약을 쓰고 내성과 부작용이 생긴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내성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T790M 변이가 타깃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3세대 폐암약으로는 한미약품의 &

대한병원협회 새 회장에 홍정용 중소병협회장

대한병원협회 새 회장에 홍정용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이 선출됐다. 홍정용 신임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병원협회 57차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위원회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상대 후보로 나선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을 누르고 38대 회장에 당선됐다. 1951년생인 홍정용 신임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