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4’ 성황리 폐막
글로벌 제약사의 중량급 인사들이 총출동한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Pharma Association Conference, PAC) 2014’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지난 18~19일 이틀간 서울 리츠칼튼
젊은 당뇨병 환자 백내장 위험 5배
국내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은 백내장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당뇨병 환자일수록 이러한 위험은 치솟았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고, 서서히 근시가 진행되는 질환이다.
24일 인제대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김동준 교수팀에 따르면 2008~20
이보영 임신 10주... 합병증 조심하세요
배우 이보영이 결혼 1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보영 소속사측에 따르면 현재 임신 10주차다. 1979년생인 이보영은 올해 35세로 고령임신에 해당된다. 만 35세 이상 초산모의 경우 임신에 따른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도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35세 이상 임산부가 가장 조
폭탄주 3잔이면.....연말 술자리 ‘119 원칙’ 명심
연말을 앞둔 어른들은 각종 송년회가 고민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겠다고 마시다가 건강을 해치고, 업무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수능 후 해방감에 들뜬 청소년도 이때 술을 접해 실수하기 쉽다.
절주가 필요한 성인도, 수능을 끝낸 청소년도 연말에 기억해야 할 숫자가 있다.
늘어가는 만성통증...치료 가이드라인 만든다
대한통증학회가 고령층 환자를 중심으로 한 통증치료 가이드라인 개발에 착수한다. 국내에서 성인 5명 중 1명꼴로 만성통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통증치료에 대한 전문 학회 차원의 가이드라인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만성통증은 진료를 받아도 뚜렷한 원인 없이 몸에 통증이 지속되는 증상을 가리킨다.
김용철
쏟아지는 TV 건강정보 어디까지 믿을까
우리 삶에서 텔레비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에 케이블TV 시청료를 대납해주는 것이 사회공헌의 일환이 된 시대다. 유엔은 TV가 미치는 영향력과 교육적 역할을 인정해 오늘(21일)을 ‘세계 텔레비전’의 날로 정했다.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TV가 함께 하
냄새 고약한 방귀는 내 몸의 이상 신호?
우리 몸은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신호를 보낸다. 이러한 증상을 확인하면 병의 원인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연스러운 생리현상 중 하나인 방귀로도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까.
우리 몸속에는 평균 200ml 가량의 가스가 차있다. 가스가 넘쳐 불필요해지면 몸 밖으로 빼내는 현상이 바로 방귀다.
환자가 원하는 진료 시간은 6분 30초
환자가 의사를 만나 만족할 수 있는 진료시간은 얼마나 될까. 3분 진료가 정설처럼 굳어진 현실에서 외래환자가 만족할 만한 진료시간은 6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 1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환자가
“중심을 잡아라” 환자에도 유용한 코어 운동
우리 몸의 중심이 흐트러지면 힘을 내기도 어렵고, 삭신이 쑤시게 된다. 보통 등과 복부, 엉덩이, 골반의 근육이 단련되면 중심 잡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우리 몸의 무게중심에 자리한 이러한 근육들을 ‘코어근육’이라고 부른다. 코어운동은 다이어트를 꿈꾸는 일반인은
“30년 이상 흡연자 매년 폐암 검진을"
30년 이상 흡연력이 있는 55~74세 고위험군의 경우 저선량 흉부CT를 이용한 폐암선별검사를 매년 시행할 것이 권고됐다. 국립암센터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폐암검진 권고안 초안을 20일 공개했다.
국가암검진권고안위원회가 개발한 폐암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저선량 흉부CT는 권고된 반면, 흉부X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