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리터 콜라 중독남, “정자 수 30% 적어”

무더위에 즐겨 찾는 청량음료인 콜라를 지나치게 마시면 남성의 생식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젊은 남성 2500명을 대상으로 정충의 수를 비교한 결과, 하루 1리터 이상 콜라를 지속적으로 마시는 남성은 정자 수가 보통 남성보다 30% 적었

감쪽 보정속옷, 오래 입으면 안 좋은 3가지 이유

최근 허리와 배, 옆구리를 압박해 군살을 감춰주고 옷맵시를 잡아주는 보정속옷을 찾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보정속옷은 신체 부위에 따라 종류도 다양한데, 오래 입으면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허리 통증 = 허리와 배를 감싸는 보정속옷을 입으면 허리가 꼿꼿해지며 편안함을

광동-GSK, 소아백신 시장 안착... 월 매출 40억 돌파

  다국적 제약사인 GSK의 백신을 도입하며 전문의약품 시장을 강화하고 있는 광동제약이 백신 판매에 나선 지 1년 만에 월 매출 40억원을 돌파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GSK의 백신 8개 품목의 판매와 유통에 관한 3년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백신 사업에 뛰어들었다. 양사는 지난

녹십자랩셀, 제대혈 유래 NK세포 제조법 PCT 출원

  녹십자랩셀은 제대혈 유래 자연살해세포(NK세포) 제조법에 대한 PCT(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PCT에 출원하면 모든 회원국에 동시 출원하는 효과가 부여된다. PCT는 특허나 실용신안의 해외출원 절차를 통일해 복잡한 과정을 간소화시킨 다자간 조약으로, 녹

처방 1위 당뇨약 DPP-4 억제제, “망막병증 악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처방되는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약에 새로운 안전성 이슈가 등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 약을 투약 받은 환자에서 당뇨병의 가장 흔한 합병증 가운데 하나인 망막병증이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된 것이다. 서울대병원 내과 김효수 교수팀은

한국화이자 특허만료의약품 부문, 분사

  한국화이자제약의 특허만료 의약품 사업부가 오는 10월에 분사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 화이자의 조직 재편에 따라 국내 사업부문을 정비하고, 특허만료된 자사의 오리지널 의약품 사업을 관장하는 한국화이자제약PFE라는 새 법인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새 법인이 출범하기에

혁신형 제약사 6개 신규 인증... “약가 지원도 추가”

  동아ST와 동화약품, 영진약품 등 6개 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에 새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7일 혁신형 제약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개발을 위한 R&D 역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원격의료 추진, 공공의료 선투입”

  서울대병원이 원격의료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지난 6일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김병관 보라매병원장, 노동영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장과 함께 기자들을 만나 “공공의료와 의료산업을 양축(two-track)으로 가겠다”며 “

메르스, 1회용주사기 여파... “병원 인증기준 강화”

지난 메르스 사태와 일회용 주사기 재활용 사건 등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의료기관 인증제의 인증 기준이 내년부터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일부를 개정하고,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 대한 2주기 인증기준을 확정해 이같이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급성기병원 인증제의

즉석식품 즐기는 ‘혼밥족’, 치아건강 경고등

  편의점 도시락이나 즉석식품으로 혼자 끼니를 때우는 ‘혼밥족’이라면 치아건강에 더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쁘고 주머니 가벼운 혼밥족들에게 ‘딱’이지만, 나트륨과 설탕, 화학첨가물의 비율이 ‘집밥’보다 상대적으로 높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