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중증외상 치료센터 운영

24시간 전문의가 배치돼 수술 등 치료가 가능한 중증 외상 치료기관이 지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4일 서울성모병원 등 9개 대형병원을 서울 경기 인천지역 중증 외상 특성화 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중증 외상환자를 24시간 수술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키 위해 이번에 지정된 병

대웅제약,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5주년 행사

대웅제약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기증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의 5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1일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속에 성료됐다. 이날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와 대웅제약 전혜숙 상무의 축사로 문을 연 가게에서는 대웅의 임직원 기증품과 계열사의 특별 기증품 등이 판매됐다. 이날 행사를

혼자살며 담배피우면 치매 위험 1.5배

혼자 살면서 담배를 피우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 치매 유병률 조사’ 결과, 혼자 사는 노인은 배우자가 있는 노인보다 2.4배, 흡연 노인은 비흡연 노인보다 1.5배 치매 위험이 높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6

식약청 ‘석면 약’ 판금조치 재검토?

석면 오염 우려 1122개 의약품 중 대체 약이 없으니 이들 약에 내려진 판매금지조치를 유예해달라는 제약사와 환자의 건의가 빗발치면서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불거지고 있다. 심지어 식품의약품안전청 내부에서도 판매금지조치가 섣불렀으므로 판금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정부, 처음으로 한센인에 사과

정부가 한센병(문둥병) 환자에게 사상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의 대정부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는 “사회적 냉대와 차별, 편견 속에서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은 한센인과 그 가족 여러분께 총리는 정부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

‘석면 약’ 놓고 대규모 손배소 조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9일 ‘석면이 들어간 약’ 명단을 발표하고 판매를 금지한 데 대해 일부 제약사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대규모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벌어질 조짐이다. 이들 제약사들은 “완제품에 석면이 들어 있지 않거나, 석면 함유 활석가루(탈크)도 쓰지 않았는데 판매 금지 약품 명단에 들

식약청, 잘못된 탈크정보 알려 물의

석면 피해에 대해 늑장 조치를 취하는 바람에 ‘석면 파동’을 일으킨 것으로 비난 받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번에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홈페이지에 올려놓아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식약청 홈페이지는 ‘석면이 오염된 탈크의 인체 유해성 여부 자문 검토 의견 및 기타

에이즈 감염 혈액, 수혈용으로 사용돼 충격

에이즈 환자가 헌혈한 혈액이 이미 세 사람에게 수혈돼 그 세 환자 모두가 숨졌고, 다른 환자에게 수혈될 예정이었다가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 사실이 뒤늦게 발견돼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문제가 된 혈액은 2005년 1월에 헌혈된 것으로, 헌혈자 A씨는 당시에는 에이

‘예비 사이코패스’ 정부가 가려낸다

정부가 ‘예비 사이코패스’ 선별 검사에 나섰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전국 초, 중, 고교생 15만 명을 대상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사회문제화된 질환자를 가려내기 위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정부 방침은 어린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주의력결핍

“아기 식품으로 거짓말하면 안됩니다”

“이유식이나 조제분유는 다른 식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히 안전하고 또 유효성을 갖춰야 합니다. 어쩌면 의약품보다 더 세밀해야죠. 아기 건강은 곧 우리의 희망이니까요. 초유 성분 등을 얼마나, 어떻게 첨가시키느냐 하는 것은 이런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아기용 파우더에서 석면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