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경훈 기자
자살은 사회문제…’심리학적 부검’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수는 교통사고 사망자수보다 많지만 아직 ‘심리학적 부검(Psychological
Autopsy)’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자살을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로
보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리학적 부검이 꼭 필요하다고 관련학자들은 지적한다.
심리학적 부검은 자
“자신을 존중하라, 취업 실패 반복 두려워 말라”
‘기회가 되면 함께 일해보자’ ‘함께하지 못해서 유감이다’ 백수 2년 차 김태형(30.
서울 성북구) 씨는 일어나자마자 이메일부터 체크했으나 편지함에는 쉽게 말해 떨어졌다는
내용의 메일이 두통 들어와 있었다. 이제는 서류 심사라도 통과해 보고 싶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김 씨는 혼란스럽다
“시험 때 껌 씹으면 점수 올라간다고?”
수험생들에게 껌 씹는 것을 장려해야 할지 모르겠다. 껌을 씹으면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호주 스윈번대 행동과학과 앤드류 스콜리 교수는 평균나이 22세의 참가자 40명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문제를 껌을 씹지 않을 때와 껌
슬슬 찾아오는 전립샘암, 피검사만 해도 ‘적발’ 가능
9월은 ‘블루리본 캠페인’의 달이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전립샘암 조기검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블루리본’ 캠페인을 2004년부터 벌이고
있다. ‘블루리본’은 여성의 유방암 퇴치운동인 ‘핑크리본’ 캠페인에 빗대 남성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사회운동을 상징하는 리본을 합쳐 남성에게
비아그라, 뇌중풍-심장마비 치료제로 쓰일 길 열릴 듯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뇌중풍이나 심장마비 치료제로도 사용될 길이 열릴 것 같다.
캐나다 퀸스대의 약리학 및 독성학 전공학자인 도널드 모리스 교수 연구팀은 비아그라
성분이 세포 단위에서 효소의 기능을 조절해 뇌중풍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피의 덩어리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올림픽 후유증? 허탈감 벗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로!
제 29회 베이징 올림픽은 17일 동안 우리에게 기쁨과 환희, 감격을 안겨줬다.
올림픽이 끝난 지 3일째. 상당히 오래 지난 듯한 느낌이지만 아직까지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하는 생각에 한숨 짓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직장인 이은철(30) 씨는 박수 소리가 귓가에 맴
흡연도 디스크 원인…요통, 조급증 탓에 돌팔이에 속는다
회사원 강호철(34. 가명) 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계속 허리가 아팠다. 디스크라면
다리가 저린다거나 ‘찌릿’하는 느낌이 있을 텐데 그런 증상은 없이 오직 허리만
아팠다. 나중에 알게 된 병명은 디스크내장증. 뼈 사이의 연골 조직인 추간판이 밀려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가 아니라 추간판 자체가
올림픽 스타 괴롭힌 무릎부상, 파스만 믿다 ‘골병’ 든다
베이징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25일 귀국했다. 메달을 딴 태권도 황경선, 펜싱
남현희, 역도 윤진희, 야구 정대현 이승엽 선수,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체조 양태영과 부상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지는 못한 핸드볼 우선희까지, 이들은
모두 무릎을 다친 적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무릎에
패스트푸드점, 소비자 심리 이용해 음료 사이즈 키운다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소비자에게 뱃살비만의 원인이 되는 탄산음료를 조금이라도
더 마시게 하기 위해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들은 음료수를 선택할 때 실제 양은 따지지 않고 단지 다른 음료수보다 적기만
하면 선택하기 때문에 패스트푸드 회사들이 메뉴에서 ‘작은 사이즈’를 없애고
“나이 들면 살찌는 이유? 식욕억제세포 퇴화 때문”
25~50세인 사람은 특히 과식을 조심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과식을 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호주 모나시대 의대 생리학과 연구팀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에 있는 식욕억제
세포가 퇴화돼 배고픔을 더 많이 느끼게 되고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신경내분비학 전공 제인 앤드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