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걸린 패혈증은 어떤 병?

한류 스타 배용준(37)이 패혈증으로 입원했다. 그의 소속사인 BOF는 20일 “배용준 씨가 16일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 17일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BOF 관계자는 “병원에서는 혈당과 혈압이 갑자기 떨어졌으며 진찰 결과 패혈증 초기로 진단했다”며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

남아도는 살 절반은 ‘음료수 살’

탄산음료 같은 음료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1.27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음료수는 물처럼 쉽게 마실 수 있어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고열량 음식보다 덜 경계를 받지만 실제로 음료수 한 병에는 17 티스푼 분량의 설탕이 들어 있어 살을 찌우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

술집 많으면 자살도 많아

술집이 많은 지역의 자살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예방연구센터의 프레드 존슨 박사 팀은 1995년부터 6년간 캘리포니아의 우편번호를 토대로 581개 지역의 술집, 술판매점 숫자, 거주민 나이, 자살 시도자, 치료 병원 숫자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술집이나 술 판

‘바르는 비아그라’ 나온다?

발기부전 치료약을 나노물질에 섞어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바른 지 불과 몇 분 안에 치료 효과를 거두는 동물실험이 성공했다. 지금도 발기부전 치료 연고제는 발매되고 있지만 바른 뒤 30분~1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 바르는 발기부전 연고가 나오면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작용

살찐 신장병 환자, 살부터 빼야

신장질환이 있는 뚱뚱한 사람은 살을 빼면 신장병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병원의 상카 나바네탄 박사는 살빼기, 운동, 수술이 신장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 동안 나온 관련 논문 13편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비누로 잘 씻으면 세균 99% 제거

신종플루 예방법으로 손 씻기가 강조되자 손 세정제와 소독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음식점이나 대중교통 시설에도 이 제품들을 서둘러 구비해 놓고 있다. 손 세정제와 소독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비누보다 세균이 더 잘 씻길까. 손 세정제(hand cleaner)는 비누와 비슷한 제품이다. 화장품에

허벅지 얇으면 심장병 위험 높다?

허벅지 둘레가 60cm 미만으로 얇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 질환과 사망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예방의학 연구소 베리트 하이트만 교수 팀은 남성 1436명, 여성 1380명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10년 이상 관찰했다. 조사 기간 동안 412명이

“심혈관질환 통증 없이 당일 진료”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하루 만에 심장혈관질환 진료에서 검사, 판독까지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심장초음파 등 첨단 영상의학장비와 영상의학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이미징 방식의 심장검사 진단법을

립스틱 속 납 성분, 사탕의 10배

립스틱 속 납 성분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10배 더 많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22개 브랜드 립스틱의 납 함유량을 최신 측정법인 ‘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 분석’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평균 1.7ppm의 납이 검출됐다. 이는 사탕에서 검출되는 납보

디젤차 배기가스 마시면 암 생긴다?

디젤 차량 배기가스에 노출되면 몸 속에서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지면서 종양 세포를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칭화 선 교수는 보통 쥐와 저산소 상태의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맑은 공기를, 그리도 다른 그룹은 디젤 배기가스를 하루 6시간, 주 5일 마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