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낫지 않는 과민대장증후군...“우울증 약 먹었더니 개선”

우울증과 편두통에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치료약이 과민대장증후군(IBS)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리즈대 의학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저용량의 아미트리프틸린을 복용한 사람들은 위약(가짜 약)을 복용한 사람들보다 과민대장증후군이 개선될 가능성이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불 꺼”...전깃불 켜 놓고 자면 당뇨병, 암 위험 증가

지난 주 국제학술지 ≪네이처 정신 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밤에 빛에 노출되면 불안, 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자해와 같은 정신 장애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간의 뇌는 낮에는 밝은 빛 아래에서, 밤에는 거의 빛이 없을 때 잘

여성은 ‘꽝’ 헤딩도 조심!...뇌손상 후 남성보다 우울증 위험 더 커

여성은 머리나 그에 가까운 부위에 외부의 물리적 힘이 가해져 뇌에 손상을 입은 상태, 즉 외상 성 뇌손상을 겪은 후 우울증을 앓을 가능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이 70여만 명이 포함된 9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외상 성 뇌

식사 때 곁들인 고추 한두 개...“날씬한 몸매 만드네”

고추는 열대성 식물로 비타민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살균과 항산화 작용을 하며 항암 효과도 있다. 특히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여러 가지 효능을 발휘한다. 우선 캡사이신은 통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캡사이신은 P물질이라고 불리는 화합물이 방출되도록 작용을 한다. P물질이

눈뜨자마자 “엎드려뻗쳐!”...아침에 하면 좋은 운동은?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한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버겁다. 대신 1분 정도 시간을 내 잠깐 하는 간단한 동작의 운동은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다. 운동은 엔도르핀처럼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물질을 분비시키고, 뇌가 잘 돌아가도록 자극한다. 에너지를 북돋우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아침을

오늘 점심에는 굴국밥 어때요?...제철 맞은 굴의 건강 효과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이 제철을 맞았다. 12월까지 앞으로 2개월여 동안 굴은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할 때다. 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쫄깃하고, 독특하며 신선한 맛이 난다”고 칭찬한다. 인간은 16만4000여 년 전부터 굴을 포함한 조개류를 섭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미

매일 30분씩 빨리 걸었더니...약 잘 안 듣는 우울증도 개선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이 주요 증상이다. 우울증은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병이다. 우울증은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병이다. 우울증은 한 개인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준다. 우울

매일 헬스장 가는데...왜 살은 잘 안 빠질까?

다이어트 중이다.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하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체중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왜 그럴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자료를 토대로 운동을 하면서도 목표 체중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아봤다. 운동 방법과 균형, 식습관 등에 몇 가지 문제가 있다면 살

“당분 과다 섭취하면 안돼요”...이럴 때 좋은 과일들

하루 당분 섭취는 얼마까지 제한해야 할까. 당분 섭취량은 하루 총 칼로리의 10% 이내로 50g을 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각종 음식과 과자, 소스는 물론 저지방 요구르트 등에도 당분이 들어있는 만큼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 신장질환, 고혈압, 인지력

"팬더가 되어간다"...칙칙한 다크서클 없애는 법 있을까?

피부는 몸 외부를 뒤덮고 있는 가장 큰 신체기관이다. 장기, 근육, 혈관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세균의 침범을 막는 것 역시 피부의 역할이다.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다른 신체 부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지만 정작 피부 자체는 외부에 노출돼 있어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바깥으로 드러나는 기관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