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평균수명이 52세라고?

일반인보다 더 건강하게 장수해 일반인들이 의료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많다. 그중 하나가 “의사들의 평균수명이 52세로 대개 일찍 죽는다”는 것이다. 예방의학의 대가로 꼽히는 세계적인 의료인 듀크 존슨 박사는 최근 출간한 그의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The Optimal Health Revo

통풍을 ‘황제 병’으로 부르는 이유는?

환자 매년 10% 씩 증가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통풍 환자가 매년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10배나 더 많았다. 통풍 진료 인원은 지난 2007년 16만3000명에서 지난해 24만 명으로 4년 만에 47.5%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진료비는

최영록 서울대 전임의, 간학회 전임의 상 수상

서울대병원 외과 최영록 전임의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간학회(AASLD) 학술대회에서 ‘MR 영상을 통한 간의 지방 분포의 불균질성과 임상적 의미’에 대한 초록으로 ‘간이식 및 간담췌 외과 전임의 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상금 1

땀샘, 피부 상처도 치료한다

자체 성체줄기세포 지녀 땀샘이 체온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피부 상처도 치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체온을 조절하는 에크린 땀샘이 자체 성체줄기세포를 지니고 있어 피부에 상처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이를 동원해 상처회복을 돕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온

고질적인 여성 변비, 극복하는 5가지 요령

규칙적인 식습관·섬유소 섭취·운동… 많은 여성들을 남몰래 괴롭히는 것 중의 하나가 변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여성 변비 환자는 남성보다 훨씬 많다. 변비 때문에 진료를 받은 인원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2007년 17만 3301명에서 2011년 24만 1358명으로 약 6만 800

암, 가족력 있으면 1년 마다 내시경 검사 필수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연구 결과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1년 마다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 연구팀이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위암으로 진단받은 248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이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 회장에 채정호 교수 취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가 지난 16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한 2012년도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채 교수는 2014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는 2004년 창립되어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직장인 건강 장해

흰머리 염색약 4명 중 1명꼴로 부작용 겪어

성바오로병원 조사 결과 흰머리 염색약을 사용하는 사람 4명 중 1명은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 피부과 강훈 교수팀은 머리염색 경험이 있는 성인 319명을 조사한 결과 23.8%인 76명이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부작용은 가려움, 눈 따가움,

국립암센터, 국내 최단기간 간이식 400례 달성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간이식 분야에서 국내 최단기간 400례 달성 및 수술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05년 1월 독성 간염으로 인한 간부전이 발생했던 환자를 첫 시작으로 2012년 11월 5일까지 수술한 환자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이는 국내에서 단일 기관으로는 가장 짧

한국인, 너무 짜게 먹는다

당뇨·고혈압 늘고, 운동은 줄어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791㎎으로 1년 전(4831㎎)보다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