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 닫게 하는 '이 질병'...85%가 커서도 문제

겨울방학이 끝나가고 있다. 유난히 추웠던 날씨 탓에 아이들의 외부 활동도 크게 줄었다. 방학은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져 어린이가 비만해지기 쉬운 시기다. 소아비만은 각종 성인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참 자라나야 할 아이들의 키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사춘기가 일찍 나타날 수 있고, 조기에 성장판이

바리스타가 말하는 커피:물의 '황금비율'은?

  왜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가 집에서 만드는 커피보다 맛이 있을까? 카페는 고급 원두 및 장비를 갖추고 있지만 집에서도 더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다. 그 핵심은 커피와 물의 비율이다. 미국 건강정보잡지 '웰앤드굿(wellandgood)'이 최근 커피의 황금 비율을 소개했다. 

자폐인, 고통에 둔감? 오히려 더 심하게 느낀다 (연구)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높은 강도로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새클러 의학부의 타미 바살리타 박사 연구팀은 감각통합기능장애가 있는 자폐증을 겪고 있는 성인 52명과 건강한  성인 52명을 비교했다. 연구원들은 자극과 반응 사이의 연관성

피곤한 걸까, 병일까?....피로감 대처법

  현대인에게 피곤한 이유를 물으면, 각인각색의 이유가 등장할 것이다. 직장이나 가정에서도 할 일은 많고 스트레스 받을 이유는 넘쳐난다. 따라서 피곤한 이유도 증상도 개인마다 다른 게 정상이다. 하지만 피로감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그냥 피곤한 것인지, 질병 때문인지 반드시 체크해봐야 한다. 피로

"인간과 동물의 유대 회복, 결국 열쇠는 인간"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은 3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물대체시험법 제정 촉구을 촉구하며, 6만명 6000여명의 서명을 국회와 정부 측에 전달했다. 향수에서 진통제, 의류의 직물 염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새로운 화학 물질을 실험에 동물들이 사용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운동이다.

건강한 습관이 치매 막을까?…10년 간 추적 조사

알츠하이머는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다.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것은 물론 완치도 아직은 어렵다. 전문가들은 알츠하이머에 대한 최고 치료법은 예방이라고 말한다.  영국의사협회 산하 출판 기업인 BMJ가 발행하는 영국 의학 저널(The BMJ)에 발표된 한 연구는 2009년부

"예방접종 중요" 2027년까지 세계 건강 이끄는 수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1965년 생인 테워드로스 총장은 에티오피아 출신으로 보건부 장관, 외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본

WHO "아직 위험" 코로나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관해 발령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의 현 상황이 PHEIC 발효 요건을 여전히 충족하고 있다는 WHO 국제 보건

종아리 둘레 34cm 미만? 바로 ‘이것’ 의심

  20대 여성들이 원하는 얇고 가느다란 종아리는 날씬한 몸매의 기본이지만, 나이 들수록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진다. 두꺼운 종아리가 근육량을 보여주는 중노년 건강의 바로미터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두꺼운 종아리 둘레가 남자 34cm, 여자 33cm 미만이면서 자주 넘어진다면, ‘근감소

20년간 4배 늘어…가파르게 폭증한 여성암은?

여성암 중 최근 20년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암이 있다. 바로 자궁내막암이다. 자궁내막암은 자궁내막에 발생하는 암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유병률이 늘어나고 있다. 이대여성암병원 산부인과 김미경 교수는 “여성암 중 가장 가파르게 중가하고 있는 여성암이 바로 자궁내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