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재원 기자
미디어본부
어려운 건강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 드리겠습니다.
진단 어려운 간암, 혈액검사로 초기 진단 길 열리나
간암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바이오마커가 발표됐다. 바이오마커란 몸속 세포나 혈관, 단백질, D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인데, 혈액검사만으로 간암을 초기부터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임수빈 교수(홍지원 연구원)와 아주
여야의정협의체, 야당 빠진 채 출범..."12월까지 결과 도출"
여야의정협의체가 민주당이 빠진 채 11일 출범했다. 협의체는 사직 전공의 복귀 문제와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자율성 보장 문제부터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여야의정협의체 출범식 겸 첫 회의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협의체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혈압 관리 게임체인저? '반지형 혈압계'에 학회도 주목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 등 반지형 혈압계가 허가를 받고 국내 유통중인 가운데, 국내 학회도 이에 주목하고 있다.
코호트(동일인자 공유집단 ) 구축 등을 통해 환자의 혈압관리 데이터를 산출할 예정인데, 자가 혈압관리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모양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한국인 '이 정도'는 안 뚱뚱해"...BMI 25→27로 높여야 하는 이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인 비만 기준을 체질량지수(BMI) 25에서 27로 상향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비만 기준 상향 의견에 대해 대한비만학회 등은 BMI 25를 비만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고 고수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가 오랫동안 지속된 국내 비만 기준에 대한 논쟁에 영향을 끼칠
한국, 고혈압 관리 세계최고 수준...20~30대는 관리 허술
국내 고혈압 관리가 세계적 수준이지만 고혈압 사전 예방과 청년층의 고혈압 관리는 상대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9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고혈압 팩트시트 2024’를 발표했다. 더불어 지난해 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세계고혈압보고서’
임현택 의협회장 탄핵...의정갈등 새 국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탄핵됐다. 이에 따라 의정갈등도 새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는 10일 협회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임 회장의 불신임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설립의 안건을 상정했다.
규정에 따르면, 재적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한 대의원
릴리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옴보', 건보 급여 조건부 인정
릴리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옴보'와 로슈의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RMS) '오크레부스'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급여적정성 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 7일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를 열고 신청 약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정성을 심의했다
하품하다 턱에서 '딸깍'...괜찮겠지 그냥 뒀다가, 얼굴 비틀어진다고?
평소 턱에서 자주 소리가 나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턱관절과 주변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를 방치할 경우, 두통, 이명, 입을 잘 벌리지 못하는 개구장애,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턱은 말하기, 씹기, 삼키기 등 일상의 필수적인 구강 활동에 도움
다초점렌즈 사용 백내장 수술, 전액 환자 부담?...‘병행진료 금지’ 논란 거셀까
정부가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건강보험 급여 진료와 비급여를 함께 받는 이른바 ‘병행진료(혼합진료)’에 대한 금지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의료계 반발이 거셀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으로, 과잉 우려가 있는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만 손질하겠다는 방
박단 포함한 전공의 90명, 임현택 의협 회장 탄핵 요청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전공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전공의 90명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탄핵을 요청했다.
박단 비대위원장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공의협은 의협 임현택 회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의협 대의원분들께 임 회장 탄핵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