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 신임 집행부 출범... "지역의료 목소리 적극 반영"

2024~2025년 대한간학회를 운영할 제16대 신임 집행부가 출범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서울대 의대 김윤준 교수가, 회장엔 경북대 의대 권영오 교수가 취임했다. 김윤준 이사장은 재평가 작업을 통해 지금껏 학회가 전개해 온 사업과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을 제시

[인사] 순천향대

▶순천향대 인사 △교학부총장 김기덕 △연구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김용하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서유성 △대외협력특임부총장 겸 미래융합대학원장 김춘순 △일반대학원장 김동식 △교육대학원장 김동학 △건강과학대학원장 겸 의료과학대학장 윤성환 △중앙도서관장 정혜경 △의과대학장 백무준 △

삼성서울병원, 6층 규모 음압병동 신축...40병상 추가

삼성서울병원이 미래 팬데믹(감염병의 대유행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6층 규모의 음압병동을 신축한다. 이는 앞서 서울시가 의료자원 확충을 위해 민간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용적률을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는 강남구 일원동 소재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을 가

'25번째 시술까지'...내년부터 난임치료비 부담 사라진다

1년 중 밤이 가장 긴 절기인 '동지'(冬至)인 오늘(22일)은 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5도, 낮 최고기온은 -9~2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거세게 불며 체감 기온은 이보다 더 떨어질 전망이다. 충남·전라도 서해안 지역에 20cm 이상

4기 위암, 생존율 개선 기대... '면역 항암제' 내성 극복 방안 제시

위암 말기인 4기 단계에서 3세대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항암치료 요법이 제시됐다. 해당 항암요법은 기존의 약물 내성을 극복할 수 있어 향후 말기 위암 환자의 생존률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은 말기 위암 환자에 대해 3세대 항암제인 'PD-1 억제제'

"우울하면 쓰는 말도 달라져"...핸드폰으로 마음건강 실시간 분석

개인 스마트폰 데이터를 활용해 마음건강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는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이 개발됐다. 우울증 등 마음건강이 악화하면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한 연구다. 특히, 스마트폰의 사용자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안전하다. 이는 카이스트(KAIST·한

알츠하이머 치매, '뇌 청소' 안되기 때문...MRI로 조기 진단

알츠하이머 치매가 뇌의 '노폐물 청소 기능'과 밀접한 뇌 부위의 문제로 발병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올해 우수 국가연구로 꼽혔다. 건국대병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팀의 연구 성과가 최근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과 '2023년 보건

디스크·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보 적용...내년 4월부터

내년 4월부터 허리 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와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한의원을 찾아 처방받는 첩약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첩약은 여러 한약재를 섞어 만든 탕약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가 20일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2026년까지 연

'12억' 없어서?...서울시, '공공야간약국' 돌연 중단

서울시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내년부터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사업' 운영을 중단한다. 특히, 올해를 불과 열흘가량 남긴 시점에서 공문으로만 돌연 통보한 것도 논란이다. 지난 18일 서울시는 각 자치구 보건소에 '공공야간약국 운영 사업 종료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서 시는 “2024년

제2 간호법사태 오나?...공공의대법-지역의사제, 국회 법사위 직행

  공공의대 신설과 지역의사 면허제도를 추진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직행했다.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반발에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돌파를 시도한 것이다. 국회에서 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지난 5월 당시의 간호법 제정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도 커졌다. 20일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