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애 한국원격의료학회장

박현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원격의료학회가 27일 추계 학술대회 및 아시아원격의료학회(Asia Telemedicine Society) 준비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에 발전한 원격의료에 관해 아시

완화의료

호스피스라고도 불리는 완화의료는 질병을 고치는 게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행위다. 주로 죽음을 앞둔 말기 암이나 불치·난치병 환자가 삶을 편안하게 마무리하도록 돕는 걸 의미한다. 완화의료는 삶이 제한되어 있는 질환을 가진 환자의 삶의 질을 최대한 높이는 데 목적을

중이염, 집에서 핸드폰으로 자가진단

오늘(28일)도 어제와 같이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다. 기온은 아침 최저 4~13도, 낮 최고 15~22도로 평년 수준이다. 전국적으론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

김경곤 가천대 길병원 교수

김경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AOASO)'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까지다. AOASO는 1998년 설립 이래 회원국 사이의 비만 관련 연구와 정보를 교환하고 비만 퇴치를 위해 교류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와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점차 좁아지고 폐 기능이 망가지면서 호흡까지 어려워지는 병이다.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거주나 직업 환경에 따라 미세먼지나 분진, 매연 등도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국내 45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 65세 남성 중 2~3명 중

2030 MZ세대, 조심해야 할 암 순위는?

오늘(27일) 전국엔 추위가 누그러지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4∼14도, 낮 최고 17∼22도로 예보돼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강원 영동은 흐리다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지역의 예상

10년 후 '뚱뚱한 한국인'이 더 많아진다?

우리나라가 더 이상 비만에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10년 후에는 '날씬한 한국인'보다 '뚱뚱한 한국인'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우려다. 근래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Y31 컨벤션에서

정부 '일상회복 방역' 본격화...코로나 통계 공식발표 중단

정부의 일상회복 방역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통계 발표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에 기반했던 종전 방역 정책에 변화가 예상된다. 26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통계 공식 발표를 오는 3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일일 집계는 매일 오전 9시 30분 질병관리청 홈페

비만 어린이, 운동 늘리고 핸드폰 사용 줄여야

아동비만은 고혈압, 당뇨, 아토피, 대사이상 증후군 등 많은 합병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지난해 서울 초등학생의 5명 중 1명(19.5%)이 비만이라는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아동비만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이 꾸준히 감

34일 만에 신규 확진 '4만 명대'...7차 재유행 시작됐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일 만에 4만 명대로 올라서면서 7차 재유행 초입에 곧 들어선다는 예측이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25일 0시를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4만 375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전날(1만 4302명)보다 2만 9457명, 일주일 전인 18일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