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보건복지부 1·2차관 임명...출범 6개월 만 인선 마무리

윤석열 정부가 출범 6개월 만에 보건복지부 장·차관급 인선을 마무리했다. 24일 대통령실은 보건복지부에 대한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1차관에는 이기일 복지부 2차관을, 2차관에는 박민수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기일 1차관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이상준씨·이승규 교수

  국내 최장기 간이식 생존자인 이상준 씨가 화제다. 이 씨는 지난 1991년 간경화 말기 진단을 받아  '길어야 18개월'이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몸이 몹시 피곤해 병원을 찾았다 'B형 간염이 간경화로 악화했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를 들었다. 이 씨는 1992년 10월 장기

돌연사 부르는 '폐동맥 고혈압', 완치 가능해지나?

오늘(21일) 낮부터 며칠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쪽에서 유입한 따뜻한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19~23도) 정도까지 5도 안팎 오르는 탓이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다. 다만 15도 내외의 큰 일교차와 함께 아침까진 일부 내륙에서 서리가 내

다중오믹스

다중오믹스(Multi-Omics) 분석은 인간의 유전체를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통해 총체적이고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활용할 경우 유전자와 유전자의 발현 등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환경의 임상적 영향을 반영해 질병이 발병할지 여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전체(Geno

열심히 운동한 당신, '심장 건강' 나빠졌다? (연구)

적절한 강도와 운동이 우리 건강에 많은 이득을 준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운동과 건강 지표가 언제나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운동의 역설' 중 하나가 바로 '관상동맥 석회화지수(CAC)'다. 관상동맥 석회화란 심장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에 석회 덩어리(칼슘과 노

여성암 환자, 연계수술로 '림프부종' 후유증 해방

팔과 다리 등이 퉁퉁 붓는 림프부종은 여성암 환자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또 하나의 질병이다.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는 여성암 수술과 림프부종 예방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 번의 수술로 산부인과(김대연 교수팀)에선 여성암 수술을, 성형외과(홍준표‧서현석‧박창식 교수팀)에선 림프절·정맥문

하유신 서울성모병원 교수

하유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KPS BLUE'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전립선학회(KPS)와 아시아태평양 비뇨종양학회(APSU)는 «전립선암의 수술 치료 성과», «전립선암의 병리학적 결과», «전립선암 약물치료의 합병증 발생» 등에 대한 하 교수의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합성배아

합성배아 또는 인공배아는 정자와 난자의 수정 없이 줄기세포를 합성해 몸 밖에서 분화한 배아를 일컫는다. 최근 생명과학계는 관련 연구를 놓고 떠들썩하다. 인공 배양 기술의 개발로 실제와 거의 유사한 정도의 초기 합성배아를 구현한 연구가 잇달아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바이츠만 과학연구소 야콥 한나

만성피로, 하루 15분 스트레칭으로 해결

오늘(14일) 전국엔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7∼16도, 낮 최고기온 20∼25도 수준이다. 내륙을 중심으론 새벽부터 아침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하루 만에 코로나 확진 '2배'...연쇄 연휴·급추위에 경계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두 배로 뛰어올랐다. 두 주 연속 '3일 연휴'가 이어진 여파로 풀이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3만 5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국내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증가 추세다. 특히 한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