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 함명일 신임 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임 심사평가연구소장에 함명일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됐으며, 임기는 2023년 8월 18일부터 2026년 8월 17일까지 3년이다.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인 함 신임 소장은 건강보험 정책개발 제도 발전과 관련한 연구와 활동

모기 한 방의 위협... 말라리아 환자 12년 만에 최대

오늘(18일) 낮 최고기온은 33도에 이르며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내일(19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10~80㎜ 수준

"의사 업무 안했다고 해고"... 간호사 신고에도 권익위 '미적'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 행사에 반발해 간호사들이 준법투쟁(불법 의료행위 지시 거부)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금까지 6명이 해고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간호협회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준법투쟁 3차 진행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5월 18일 불법진료 신고

야근했더니 온몸이 뻐근... 실제로 근육 통증 3배 높아

야근과 교대근무 등으로 불규칙하게 장시간 일하면 근골격계 통증이 3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양문영 전공의, 강모열 교수, 박민영 임상강사,이종인·명준표 교수팀의 이러한 연구 내용이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 7월 특별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20년

政 '의대 정원 확대' 재확인... 대립 넘어 '사회적 논의' 필요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사인력 확충에 대한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논의에 참여하는 전문가의 범위를 환자·소비자단체 등으로 확대했다. 복지부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개최했다. '필수‧지

유방암 항암제 '입랜스', 약물 내성 '한계' 뛰어넘을까?

공격적인 유형의 재발·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항암치료 생존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항암제를 사용할 때 일부 환자에게서 나타나던 고질적 문제인 약물 내성 반응의 주요 원인을 국내 연구진이 확인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와 삼성유전체연구소 박경희 연구원, 서

[인사] 웰컴어소시에이츠 곽상희 신임 본부장

종합 홍보대행사인 웰컴어소씨에이츠가 신임 본부장으로 곽상희 상무를 영입했다. 곽 상무는 헬스케어 분야를 비롯한 규제산업 분야를 총괄한다. 웰컴어소씨에이츠 측은 곽 상무가 대표적인 3대 규제산업인 제약, 담배, 주류 산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대외협력 전문성을 축적한 것으로 평가했다. 회사는 헬스케

"유방암 재발 놓치지 않는다"...15분 만에 영상 진단

그간 조직검사로 진단이 어렵던 재발·전이 유방암을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으로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국내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안전성과 유효성을 처음 입증한 방법이다. 최근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재발·전이 유방암 진단 가이드라인으로 '18F-FES(Fluoroestr

"퇴원 후까지 치료 책임"... 서울아산병원, '노인 맞춤 의료' 본격화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속도가 가속화하면서 노인 의료와 돌봄이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의료 수요를 반영해 입원부터 퇴원 이후까지 노인 환자에 특화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신설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노년내과 장일영 교수를 팀장으로 하는 '시니어환자관리팀'(A

교대근무자 수면 문제... "몰아 자기보다 이렇게"

밤낮이 바뀐 교대근무자들은 질 높은 수면을 갖기 어렵다. 몰아서 잔다든지 잘 시간이 아닌데 억지로 잔다든 지 등의 불규칙한 생활이 이어지면 인체의 생체시계도 망가지기 쉽다. 이 가운데 교대근무자들이 잠을 몰아서 자는 것보다 최소한이라도 근무 직전에 낮잠을 자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