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진료면허' 도입 검토...의대 졸업 후 수련 의무화하나

정부가 의사 자격과 진료 면허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런 제도가 도입되면 미국, 영국, 일본 등과 같이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의대 졸업 후 일정 기간 임상 수련을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백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슬기 보건복지부 의료인력혁신과장은 "임상수련

Samsung Medical Center Performs World’s First Procedure Using Cutting-Edge Brain Aneurysm Stent

In a landmark achievement for neurovascular medicine, Samsung Medical Center (SMC) in Seoul has performed the world’s first procedure using Stryker's latest brain aneurys

분당차병원, 투석혈관센터 개소...당일 원스톱 다학제 진료

분당차병원은 투석혈관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투석혈관로 형성부터 투석 과정, 혈관 관리까지 투석치료의 전 과정에 대해 다학제, 원스톱 진료 체계를 도입했다. 양동호 분당차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았으며, 신장내과(이소영, 김형종, 정혜윤, 이유호, 백지현 교수), 외과(양

[인사] 질병관리청

▶과장급 승진(24.08.20.자) △비축물자관리과장 김동명

삼성서울병원, 최신 뇌동맥류 스텐트장비 세계 첫 시술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에서 최신 뇌동맥 치료 장비를 세계 처음으로 시술했다. 19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이 병원 뇌졸중센터에서 최신 뇌동맥류 스텐트 장비인 '서패스 엘리트 플로우 다이버터'(Surpass Elite Flow Diverter)를 세계 처음으로 시술했다. 시술을 받은 환자는

전공의 추가모집에 21명만 지원...하반기 수련인원 모두 125명

올 하반기 전국에서 전공의 수련에 지원한 인원이 모두 125명에 그쳤다. 앞서 지난 7월 지원율이 미미해 모집 기간을 연장했지만 추가 지원 인원도 고작 21명에 그쳤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9~16일 실시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 기간 지원자는 21명이었다. 수련 1년차인 인턴에 4명

"한번 살 찌면 평생 뚱뚱"...어릴 때 비만이 더 위험한 이유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 비만이 성인 비만보다 위험하다는 의료계의 지적이 나왔다. 이 시기 비만은 높은 비율로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평생의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대한비만학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이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비만'인 상태다. 적정

코로나19 치료제, 이달 중 26만명분 공급...학교 결석도 인정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자 방역당국이 이달 중에 26만명 분 치료제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2학기 개학을 앞둔 교육 당국은 각 학교에 감염 예방 지침을 배포했다. 질병관리청은 16일 코로나19 발생 동향·대응방안 브리핑에서 "이달 중 26만명분의 코로나19 치료제를 확보할 예정"이라면서 "

교육부 "의대 2000명 증원 결정한 회의록 파기했다"

교육부가 2000명이 늘어난 2025학년도 의대 학생 정원을 32개 대학에 배정한 근거가 된 '배정심사위원회'(배정위) 회의록을 파기했다고 밝혔다. 16일 국회 교육위·복지위원회가 연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에서 교육부 측은 국회 교육위에 배정위 회의록 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사유로 "배정위

건강관리협회-서울시, 은둔형 외톨이 청년 대상 건강검진

서울시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운든형 외톨이 청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번 건강검진은 서울시와 건강관리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고립·은둔 청년 마음·신체건강 회복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은둔형 외톨이'라고도 불리는 고립·은둔 청년은 불규칙한 생활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