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손 떨려 대인관계 기피" 수전증 치료 방법은?
직장인 A씨(48)는 마이크를 잡고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마다 손이 덜덜 떨리는 고충을 겪고 있다. 이는 A씨만의 문제가 아니다. 40세 이상 인구 100명 중 4명이 손 떨림 증상을 갖고 있다. 긴장하면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다.
손 떨림(수전증)이 나타나는
켄타우로스 국내 확진 3명...지역사회 은연중 확산 암시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는 'BA.2.75 변이'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3명으로 늘었다.
지난 14일 인천에 사는 60대 A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0일에는 충북에 거주하는 30대 외국인 B씨, 21일에는 인천에 사는 50대 C씨가 추가 확진됐다.
이번에 확진된 C씨는 백신 3차
BA.5 감염된 아이, 성인과 증상 차이 보여
어린 아이들이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나 BA.5 변이에 감염되면 성인과 다른 증상을 보인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아이들은 소화계통과 연관된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 미국 감염병 전문가 줄리안 번즈 박사는 비즈니스인사이더를 통해 "아이들은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위장관 문제가 두
탄력·윤기 개선...모발 건기식 개발 가능해진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에 모발 건강과 관련한 내용이 추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1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를 통해 그동안 인정하지 않았던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이 건기식 기능성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모발 건강과 관련한 기능성은 모발 탄력(또는 직경) 혹은 윤기를
간암 초기 증상 불분명...방치 시 배 부풀고 쇼크 오기도
일반적으로 간암이라고 하면 '간세포암'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간세포암은 간세포에서 시작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간세포암 진료현황 데이터에 의하면 2021년 기준 간세포암 진료인원은 전체 간암 진료인원의 79.8%(6만 4525명)였다. 간암 환자 10명 중 8명은 간세포암 환
전자담배도 미세먼지 배출...간접흡연 피할 수 있는 거리는?
담배뿐 아니라 전자담배도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궐련(종이로 말아놓은 담배)보다도 배출량이 많았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가 시행한 '간접흡연 실외 노출평가 실험연구'에서 전자담배 사용 시에도 미세먼지 배출 농도가 높게 측정됐다고 밝혔다.
카메
BA.5 변이에도 '코로나 치료제' 효과 유지된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 4종(BA.2.12.1, BA.2.3, BA.4, BA.5)에 대한 코로나19 치료제 효과를 확인한 결과, 여전히 항바이러스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가 국내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3종의 효능을 평가한 결과다. 현재 국내에서
배에 구멍 1개 낸 로봇 탈장 수술, 국내 의료진 첫 성공
배꼽 주위에 통증이 나타나지 시작한 김 씨(37)는 혹처럼 불쑥 튀어나온 덩어리를 발견했다. 병원에서 '복벽탈장' 진단을 받고 단일공(구멍 1개) 로봇수술을 받았다. 하루 만에 퇴원해 곧바로 일상에 복귀했다.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한승림, 이철승 교수팀이 단일공 로봇수술을 통해 처음으로 복강 외
오미크론 감염 증상, 델타 때와 얼마나 다를까?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한 이후 감염자들은 목이 아프거나 쉰 소리가 난다는 증상을 많이 보고하고 있다. 이는 델타 변이가 유행할 당시 흔하지 않았던 증상이다.
최근 영국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은 대유행 초기 증상들과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전
"손 못 잡는다" 요양병원 '비접촉 면회'만 허용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방역이 강화된다.
병원·시설 종사자들은 주 1회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는 4차 접종자와 2차 이상 접종하고 확진 이력이 있는 사람은 검사 면제를 받고 있으나, 25일부터 4차 접종 후 3개월이 안 됐거나 확진 후 45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