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항체 형성 어려운 면역저하자 '이부실드' 투약

오늘(8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면역저하자에게 항체주사제 '이부실드'를 투약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면역결핍 증상이 있거나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이부실드를 투여하겠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약 대상은 면억억제 치료를 받고 있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노르딕 워킹'..일반 걷기보다 좋은 이유

걷기 운동은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워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운동이다. 계단을 걸어 오르거나 버스 한 정거장 전 내려 걷는 식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일상에서 걷는 방법도 있지만 본격적인 운동 방식으로 삼는 방법도 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이다.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에...정부 "필수의료 확충 검토"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낮은 수가, 고된 업무 등으로 기피 대상이 된 필수의료는 의료계의 고질적인 문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망 사고를 계기로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줄 안 서도 된다...PCR 검사 '당일 예약' 도입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으려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장시간 줄을 서야 하는데, 이러한 불편이 사라질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 지자체 선별진료소 당일 예약을 통해 PCR 검사를 원하는 시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대기 없

"살찔까봐 겁나" 아동·청소년 '섭식장애'에 취약

아이가 편식을 하는 등 식습관이 나쁘면 '나중에 잘 먹겠지' 생각하기보단 면밀히 관찰하며 교정을 유도할 필요가 있겠다. 어린 아이들은 거식증,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에 이르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와 샌디에이고주립대 공동연구팀이 1만 2000명의 아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를

"하루 쿠키 2개만 먹어도 뇌 건강 나빠진다"

과자, 소시지, 탄산음료, 인스턴트라면, 냉동식품처럼 극도로 가공한 식품을 '초가공식품'이라고 한다. 매일 쿠키 2개 정도만 먹어도 신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이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단지 맛있고 중독성 있으며 먹기에 편해 끊

정부 "이번 정점은 11~19만 명"...코로나 퇴치 불가능

질병관리청과 가천대 의대 교수팀의 코로나19 발생 예측에 의하면, 이번 유행은 신규 확진자 11~19만 명 선에서 정점을 찍은 뒤 확산세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8월 중 최대 19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정체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았다. 재유행은 겨울

원숭이두창, 헬스장 기구 통해 옮을 수 있을까?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현재 원숭이두창 감염자의 95%는 동성애 및 양성애 성향을 가진 남성이다. 이로 인해 남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공간 중 하나인 헬스시설에서의 감염 가능성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코로나19는 헬스시설에서 감염 가능해 마스크 착용 수칙이 유지되고 있다. 원숭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과 비슷한 사고 비일비재"

지난달 24일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중 뇌졸중(뇌출혈)으로 쓰러졌다가, 골든타임 내 수술을 못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번 사고는 이례적이고 특이한 사례가 아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널리 알져지지 않았을 뿐 이번 사례와 비슷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우리나라

軍 내 확진자 증가...군병원 24시간 진료 제공

지난 7월 첫째 주부터 군 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18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기준 군 내 신규 확진자 수는 2629명이다. 국방부는 최근 유행과 맞물려 군 내에도 확진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 방역과 의료 역량 등을 점검·보완하겠다고 3일 밝혔다. 집단생활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