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 쉴 권리...근로자 46명에 상병수당 지급

추간판 탈출증 치료를 받고 있는 회사원 A씨(29세)는 근무 중 증상이 악화돼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근로활동을 할 수 없었다. 또 다른 근로자 B씨(43세)는 요통으로 7월 4일부터 12일까지 입원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했다. A씨와 B씨는 몸이 아파 근무를 못한 기간에 대한 소득 보전으로

국내 누적 감염 2000만...정부 "표적 방역" 주장

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가 2000만 명(2005만 2305명)을 넘었다. 전 국민의 38.8%에 해당한다.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2년 7개월만에 전체 국민(5163만명) 5명 중 2명꼴로 코로나19에 공식 확진됐으나, 무증상자와 미검사자를 포함하면 훨씬 많

방역당국 "치명률 델타 수준되면 거리두기 시행"

2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회는 정부의 과학방역이 "실체가 없다"거나 "기존을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기우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현 정부는 일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기보다 "지난 2년 반 동안의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핀셋 방역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이

복지부 중앙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조상미 교수

보건복지부는 2일 중앙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조상미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국정과제인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돌봄 고도화'를 구현하기 위한 기관으로,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공공의 책임성과 민간의 효율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대본 "60세 이상은 외출·만남 최소화해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31% 증가하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외부활동에 주의를 당부했다. 7월 넷째 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7만 9490명으로, 전주 대비 31% 늘어났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전주 대비 66% 증가해 239명, 사망자는 35.4%

차기 서울대병원장 최종 5명 입후보...8월 중 임명

신임 서울대병원장 자리를 놓고 5명의 교수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지난달 29일 19대 병원장 지원 접수를 마감한 결과, 권준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용진 순환기내과 교수, 박재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정승용 외과 교수, 한호성 외과 교수 등 5명이 최종 입후보했다.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예

파워워킹, 그냥 걷는 것보다 운동효과 좋을까?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울 때 걷기 운동만큼 하기 수월한 운동이 없다. 출퇴근 시간에 집과 직장을 오가면서, 집안일을 하면서, 마트에 장을 보려가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걷기를 통해 최상의 운동 효과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매일 30분씩 걷겠다는 식으로 시간을 정하는 방법

고령층도 모니터링 안 받는다...1일부터 '집중관리군' 폐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누구든 곧바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택치료 체계가 개편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월 1일부터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등)과 일반관리군을 구분하지 않고 진료와 약품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단 이달 말까지 검체 채

살모넬라균 8월 초까지 기승...달걀 만진 손 씻어야

살모넬라균이나 캄필로박터균에 감염된 환자가 늘고 있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조리 시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신고 건수가 지난 4월 마지막 주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4월 마지막 주 살모넬라균 감염 신고는 25명, 캄필로박터균은

확진자 증가세 둔화... "20만 명서 정점 찍을 수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로 봤을 때 20만 명 안팎에서 유행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하루 3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의 주요 방역 대응 내용은 ▲4차 접종 대상 확대 ▲감염 취약시설 PCR 검사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