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이유 없이 짖는 개, 치매에 걸린 건 아닐까?
우리 집 개가 언젠가부터 넋을 잃고 한곳만 응시한다거나 한밤중에 별다른 이유 없이 짖는다거나 계속 서성거리며 불안해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면 치매일 가능성은 없을까?
개도 치매를 앓는다. 나이를 먹으면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형태의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한다. 연구에 의하면 노견의 14~35%에서
'나쁜 음식' 체크만으로 2형 당뇨 환자 혈당·체중 개선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혈당과 체중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해당 알고리즘을 개발한 연구팀은 식습관 개선을 돕는 이 알고리즘과 연속혈당측정기를 함께 사용하면 2형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조영민(최훈지 전임의)·상계백병원
항암치료 시 코로나19 백신 꼭 맞아야 할까?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받아도 항체가 잘 안 생긴다. 접종 효과가 없다는 건데, 그렇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무의미할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상계백병원 혈액종양내과 유영진 교수에 의하면 항암치
[인사] 연세대의료원
연세대의료원은 9월 1일 아래와 같이 인사를 진행한다.
◇ 의료원(행정부서)
▲ 감사실장 신지철 ▲ 기획조정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이은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최승호 ▲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 ▲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 디지털헬스실 정보보안센터 소장
역학조사 '선생님, 교사, 교원' 제각각... "빅데이터 통합 필요"
코로나19 관련 정보가 조각조각 분산돼 있어 이를 통합해야 한다는 전문가 권고 사항이 전달됐다.
코로나19 역학조사가 시행된 팬데믹 초기 역학조사관들은 수기로 조사 결과를 작성해 엑셀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이로 인해 역학조사별로 내용이 제각각 달랐다.
예컨대 개학을 한 현시점에서 교육 환경에
"하루 20억 원씩 유출, 입국 시 PCR 검사 '폐지'해야"
국내에 입국하기 전 시행하는 PCR 검사가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29일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귀국 전 하는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는 폐지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현재 해외에서 귀국하는 사람은 출발 48시
치매 전단계 노인, 단순운동만으로 뇌 건강 유지
간단한 운동 루틴이라도 꾸준히 한다면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데 신체활동이 도움이 된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 더해 이번 연구는 이미 기억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고령층에서의 운동 효과를 살폈다.
미국 웨이
병원만 가면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 '소아 진정' 필요한 이유
어린 아이들은 병원에서 검사나 치료를 받을 때 안아달라고 보채거나 온몸을 버둥거리며 진료를 거부한다. 아이가 몸부림을 치면 검사나 치료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 이럴 때 아이를 편안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바로 '소아 진정'이다.
아이는 성인과 다르다. 성인은 의료인의 요청에 따라 몸을 움직이지
잇몸병 있으면, 암 발생 위험 13% 늘어난다
잇몸, 잇몸뼈 등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질환'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 연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 교수, 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 연구팀이 치주질환이 있을 때 암 발생 위험이 13%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입
코로나 회복 시 바로 퇴원...퇴실 이행 기간 2→1일로 단축
코로나19 중환자가 앞으로 2~3주간 계속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 정부는 코로나19 입원환자의 퇴실 이행 기간을 현행 2일에서 1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증상이 완화돼 더 이상 입원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는 곧바로 중증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