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진료기관 93%, 검사·진료·처방 모두 수행

코로나19 검사, 진료, 약 처방을 모두 시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 중 해당 기능을 정상적으로 모두 수행하는 곳은 93.4%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이 16~19일 점검한 결과다. 지난 7월 말 진행된 1차 점검에서는 점검 대상 6437개소 중 90%가 필수 기능을 모두 수행하고 있었다. 이번

"美 의원 아내, 뽕잎 섭취 후 사망했다" 부검 결과 논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하원의원 부인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사실 조사에 나선 검시관은 보조식품인 뽕나무 잎이 사망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톰 매클린톡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지난해 12월 15일 캘리포니아 엘크그로브에 위치한 자택에서 부인인 로리 매클린톡이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미국 KHN

초가을 털진드기 물림 주의...감기몸살로 오인하기 쉬워

9~10월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린 자국이 보이거나 야외활동 후 발열·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털진드기 유충은 초가을 부화해 발생 개체 수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국내에 있는 총 59종의 털진드기 중 활순털진드기,

정부 "면역저하자, 4차 접종 적극 참여해 달라"

항암치료를 받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정부가 25일 요청했다. 어제(24일)는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코로나19 브리핑에서 60세 이상과 기저질환자에게 4차 접종을 권고했다. 오늘은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이 면역저하자에게 4

완치 없는 '루푸스', 미토콘드리아 망가지면 심해진다

면역세포 속에는 에너지 생산을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라는 기관이 있다. 이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노화, 암, 당뇨 등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도 악화된다. 루푸스는 젊은 여성에게 주로 발병하는 희귀난치병으로, 국내 환자 수는 2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면역

소아·분만 등 필수의료 강화한다...복지부 '추진단' 발족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으로 불거진 '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5일 '필수의료 확충 추진단'을 발족했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중증응급수술, 소아심장, 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 회복과 확충을 위

이명

전 세계 성인 인구 7명 중 1명은 이명을 경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명은 외부에서 특별한 소리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귀에서 윙윙거리거나 바스락거리는 등의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다. 이탈리아 마리오 네그리 약리학연구소에 의하면 전 세계 7억4000만 명이 이명 증상을 경험하고, 1억2

이진욱 인하대병원 외과 교수

이진욱 인하대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20일 '2022년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기초의학연구상을 수상했다. 연구주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갑상선에 발생하는 유전자 발현 변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계통뿐 아니라 갑상선에도 쉽게 감염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 "입국 전 PCR 검사, 폐지 여부 검토 중"

일본이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 조치를 완화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해당 문제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다음달 7일부터 일본 입국 시 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입국 절차를 고수하던 일본이 코

“개량백신보다 구형백신이 안전"...정부 4차 접종 재차 권고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개량백신을 기다리지 말고 지금 4차 접종을 받으라는 정부의 권고사항이 전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60세 이상 연령층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4차 접종을 지금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6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