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틀니서 쉽게 번식하는 세균...신소재 더하면 항균성 ↑
국내 연구팀이 기존보다 위생적이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틀니 소재를 개발했다.
연세대 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수,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 미국 미시간대 케니치 구로다 교수 연구팀이 기존 틀니 소재(PMMA)에 새로운 소재(PMEA)를 조합해 새 소재를 만들었다.
기존 틀니나
피부 '쥐젖'... "집에서 제거 말아야"
피부에 쥐젖이 생기면 신경이 쓰일 수 있다. 쥐의 젖꼭지 모양으로 돋아난 군살이 미용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의료기기 등으로 이를 직접 제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접촉피부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임의로 제거하지 않는 게 낫다.
온라인상에서 광고·판매되는 쥐젖 관련 제품은 전
코로나 지정 병상 1477개 줄인다...다음달 7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5주 연속 1 아래에 머물고 있고,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면서 지난 3일부터는 PCR 검사 없이 국내 입국이 가능해졌고, 이번 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됐다.
코로나 지정 병상도 단계적으로 줄어들
10-30대 사망 원인 1위는 자살, 40대 이후는 암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40대 이후는 암, 10-30대는 ‘극단적 선택’(자살)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하루 평균 37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지난
조규홍 복지부장관 후보 "필수의료 확충하겠다"
오늘(27일) 오전 시작된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파행 위기에 이르렀다가, 오후 다시 재개됐다. 해외 순방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 논란을 두고, 여야 양당이 신경전을 벌이면서 오전 청문회는 40분 만에 중지됐다.
오후 재개된 청문회에서 조 후보자는 "필수의료를 확충하
"한국, 의사 수 늘려라" OECD 2022 보고서 논란
한국인은 의료서비스 이용 시 전문의와 입원 치료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고서가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OECD는 동네의원에서 진료하는 일반의가 늘어나도록 의대 정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는 국내 의료계 입장과 차이가 있다.
지난 19일 OECD가
"마스크 해제 영유아만? 성인까지 일시에 풀어야"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는 올겨울 유행이 끝난 뒤 전 국민 대상으로 한꺼번에 시행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를 두고 그동안 두 차례의 긴 회의를 진행해왔다. 아직 결론이 나진 않았다. 각 위원들은 서면 제출을 통해 과학적 근거와 각자의
"겨울 전 1500만 명 면역력 획득"...유행 강도 약할 수도
올겨울 코로나19 유행 규모와 시기는 가늠하기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단, 겨울 전 1500만 명이 면역력을 획득해 유행 강도는 약할 수 있다고 보았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2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유행을 결정짓는 중요한 인자는 면역력을 얼마나
美 파우치 소장 "중국 정부 '코로나 기원' 숨기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최근 미국 잡지 '디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우한에서 처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생겨난 경위에 대해 중국 정부가 보다 투명한 정보 공개를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소아 10명 중 8명 코로나 항체 있다...전국민 항체양성률은 97%
국민 대다수가 백신접종과 자연감염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코로나19 항체양성률은 97.38%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지역사회 기반 대표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다. 전국 17개 시·도청 및 시·군·구 258개 보건소, 지역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