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호르몬, 카나리아도 울게 한다

  수컷 새에 테스토스테론 주입하면 노래 욕구 강해져 수컷 카나리아는 완벽한 음감을 갖춘 노래를 불러 암컷 카나리아를 유혹한다. 짝짓기 시즌이 되면 수컷 카나리아가 평소보다 자주 노래를 부르고 좋은 소리를 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카나리아가 노래를 부르는 행위는 남성호르몬인

인종 국적 불문 감정 따른 신체 변화 동일

  정서장애 진단도구로 사용 전망 행복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신체 감각을 민감하게 만들고, 경멸은 머리 부위의 감각을 집중적으로 예민하게 만든다. 최근 한 연구팀이 완성한 신체지도에 따르면 감정에 따라 이처럼 일관된 신체변화가 일어난다. 긴장을 하면 땀이 나고 가슴이 뛰는 것처럼 감정 상태

집에서 딱 20분! 효과 만점 운동 3가지

  20분 정도 해도 효과 있어 야외운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공원에서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운동을 즐기지만 미세먼지로 공기가 탁하거나 눈이 내려 바닥이 미끄러운 날에는 바깥활동이 여의치 않다. 이런 날 운동을 하고 싶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택하는 편이 좋다. 헬스클럽을 다니거

아무리 힘든 삶도 산 사람은 살게 되는 이유

  내성·집중력 생겨 폭탄 테러나 ‘묻지마’ 폭행과 같은 사건·사고 기사를 접하면 기분이 언짢은 수준을 넘어 불안감 때문에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드는 내용을 접했을 때는 헤드라인만 대충보고 외면하기보다 차라리 글 전체를 꼼꼼히

잠이 안 오거나 설치게 되는 뜻밖의 요인들

  흡연·민트향 치약도 방해 숙면을 취하려면 잠들기 직전 TV를 틀어놓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해선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늦은 밤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얘기 역시 귀가 따갑도록 들어봤을 것이다. 이 같은 조언에 충족하는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밤잠을 설치고 있다면 뜻밖의

설탕 중독성 장난 아니네...술·담배와 비슷

  보상 관련 뇌 영역 활성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줄여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매번 자제하기 힘든 것이 바로 설탕과 지방이다. 설탕과 지방 둘 중에 중독성이 더 강한 물질은 어떤 것일까. 최근 미국 임상영양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설탕의 중독성이 훨씬 강하다. 미국 오리건연구소 연구팀이

꼭 가야 돼? 연말연시 잦은 모임 우울증 유발

  무리한 스케줄은 빠져도... 연말연시만 되면 정신적 부담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절기상 해가 일찍 떨어지면서 계절성 정서장애가 나타나는 이유도 있지만 모임이 잦아지면서 ‘사회적 압력’(사회 행동양식에 동조해야 하는 구속력)으로 인한 긴장감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있다. 친한 사람들과의

‘응사’세대, 이틀 후면 40대... 몸 관리 주의점

  40대 이후 살 빼려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94학번 젊은 청춘들의 사랑과 고민을 그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우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X세대였고, 오빠들에 목숨 걸었던 피 끓는 청춘이었으며,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아날로그와 디지털 모두를 경험한 축복받

독감에 저 사람은 강한데, 난 왜 약할까?

  사이토카인 수치에 따라 달라 독감이 걸렸을 때 어떤 사람들은 2~3일간 휴식을 취하거나 충분히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몇 주간 병상에 누워있거나 합병증이 생겨 병원에 입원하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호주 멜버른대학 연구팀이 이처럼 사람마다 독감이 걸렸을 때

올겨울 유난히 춥다면, 단지 날씨 탓 만일까?

  갑상샘 기능 저하, 공복, 빈혈증... 칼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누구나 한기를 느끼게 마련이다. 하지만 몸을 따뜻하게 녹이려고 애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추위가 가시지 않는다면 단순한 날씨 탓만이 아닐 수 있다. 우선 갑상샘 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수족냉증이 원인일 수 있다. 목의 중앙 앞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