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 부족하면 혈액 끈적끈적...뇌졸중 불러

  혈액 응고 흐름 막아 신체 내에 충분한 철분을 공급하지 못하면 혈액이 끈적끈적 해져 뇌졸중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최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플로스 원’(PLOS ONE) 저널에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의료전문지 메디

먼로 목소리 어떻길래...남자들 절대 선호

  남성은 성량 풍부해야 친구들이나 자주 어울리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말투나 목소리 톤이 비슷해진다는 느낌을 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왜 그런 것일까.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목소리를 선호

허리 굵으신 분들, 피스타치오 많이 드세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견과류 섭취가 건강 유지의 기본 상식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또 견과류는 산화되지 않도록 보관·관리에만 신경을 쓰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식품보다 건강 챙기기에 간편한 수단이 된다. 견과류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심혈관

스트레스 ‘만땅’ 미국 대통령들의 휴식법

  대통령은 막대한 스트레스를 떠안는 직업이다. 국정을 운영하고 외교 수완을 발휘하고 법률을 제정하는 등의 중대한 역할을 감당하면서 받는 압박감은 표면적으로 감지하기에도 엄청나다. 한 국가를 이끄는 리더 자리에 있는 만큼 휴식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미국 전·현직 대통령들은 나름

의사 처방받아 자살 가능 스위스, 통계 보니...

  스위스 베른대 연구팀 분석 조력자살을 합법적으로 허용하는 나라인 스위스의 연구팀이 금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조력자살 위험률이 가장 높은 부류는 부유한 지역에 거주하는 고학력 여성들이다. 스위스 베른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종교적 소속이 없고 잘 사는 지역에 거주하며 고등교육을 받고 이

운동하면 눈도 좋아져...시력-망막 퇴화 늦춰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망막 신경세포의 기능을 보존하는데 에어로빅과 같은 보통 강도의 운동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연구팀은 “운동이 망막 퇴행성 질환의 진행을 늦춘다”고 밝혔다. 노인들이 시력을 잃는 주된 원인 중 하나는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다. 나이가 들면 빛

주걱턱 수술, 교정기간 단축해도 효과 동일

서울성모병원 국윤아 교수팀 주걱턱 환자의 교정기간을 단축한 치료법이 교정기간이 긴 치료법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정과 국윤아 교수와 미국 애리조나대학 치과교정과 박재현 교수팀이 양악수술 후 위턱보다 아래턱이 좀 더 긴 ‘III급 부정교합환

귀지도 인종 따라 달라...백인이 더 지저분?

성별·건강 상태 등 알 수 있어 인종 간에 두드러진 차이점을 꼽으라면 피부색이나 머리카락 혹은 눈동자의 색깔 정도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최신 연구에 따르면, 귓구멍 속에 있는 때의 일종인 귀지마저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모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악취의 원인이 되는

잘 생기고 봐야? 대부분 외모로 상대 평가

  눈으로 보자마자 결정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식과 진실을 압도하는 힘은 개인의 외모에서 발휘된다. 첫인상은 아주 강력한 편견을 형성하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조차 외면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연구팀이 실험참가자들에게 다른 사람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개교

암관리정책학·시스템종양생물학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오는 3월3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개교식을 갖고 첫 입학생을 맞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매년 석사학위과정 35명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