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메타뉴모바이러스
최근 독감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1~6세 사이에 독감 의심환자가 크게 늘었다. 1000명당 12.1명으로, 지난주 대비 53.1% 증가했다.
독감뿐이 아니다.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에 의한 호흡기 감염병도 유행 중이다. 메타뉴모바이러스
여름 다음 식중독 흔한 '가을', 살모넬라균 주의보
오전 기온은 9~18도, 오후는 18~24도.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들쑥날쑥하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념해야겠다. 돌아오는 주말에도 쾌청한 날이 이어지겠으며, 오후에는 비교적 온화한 기온을 보일 예정이다.
오늘의 건강=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누적 확진자 2500만 초과...국민 48.5% 감염 경험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535명이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가 2500만 명을 넘어섰다. 전 국민의 48.5%가 감염된 꼴이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2502만 5749명이다. 확진자 수는 매주 감소하는 추세다. 9월 둘째 주에는 하루 평균 5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물 마시기, 잠들기 몇 시간 전 마쳐야 할까?
새벽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잠을 깬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런 경험이 너무 잦다면, 물 마시는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매일 충분한 양의 수분을 보충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늦은 시간 마시는 물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숙면은 비만, 심장병, 뇌졸중,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
렌즈 끼고 샤워하다 '실명'에 '안구 적출'까지...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샤워를 한 여성이 실명에 이르렀다. 54세 영국 여성인 마리 메이슨은 현재 눈알을 제거하는 안구 적출 수술을 받은 상태다.
마리가 콘택트렌즈를 끼고 샤워를 한 건 지난 2015년이다. 샤워 과정에서 수돗물에 사는 아메바가 왼쪽 눈 각막과 렌즈 사이로 들어갔다. 마리는 눈에
병원 노쇼 막는다...세브란스, 진료 안내 'AI 로봇' 도입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진료 일정을 관리해주는 인공지능 AI를 도입했다. 병원은 AI 보이스봇 'AI세라봇'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상급종합병원은 환자들이 사전에 진료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사전 진료 예약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진료 일정
美 코로나 확진·사망 일일보고 중단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년 넘게 매일 발표해왔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보고를 중단하겠다고 6일 발표했다. 일일보고에서 주간보고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각 주의 보고 부담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일부터 주간보고 체계로 전환되면, 각 주는 매주 수요일 한번만
식약처 국감서 "마약류 관리 허술" 지적 이어져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식약처의 마약류 관리가 허술하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 지휘를 잃은 상태다. 식욕억제제나 펜타닐 패치 오·남용, 불법마약류 투약 등이 종종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인의 의료용 마
내년 '유통기한→소비기한' 변경... "음식 폐기 줄 것"
내년(2023.1.1)부터 식품의 날짜 표시 기준이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바뀐다.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대국민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판매 가능한 기한이고, 소비기한은 보관방법 준수 시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이다. 국내에서는 식품의 날짜를 유통기한으로 표
암세포 파괴 효과 높이는 '항암바이러스 운반체' 등장
항암바이러스 치료제의 효과를 높이는 운반체가 개발됐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송재진,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최혜진 교수 연구팀은 7일 기존 항암바이러스 운반체보다 암세포 타깃 능력이 100배 개선된 전달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항암바이러스는 암세포에 침투해 증식하면서 암세포를 파괴한다. 암세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