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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영 기자
조규홍 장관, "대중교통 등에서만 마스크 착용 검토"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20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특정 장소만 선별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위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장소별로 달리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의료기관, 대중교통, 사회복지시설
대장암 환자 매년 늘어... "육류·가공육 섭취 줄여야"
대장암 환자가 계속 늘고 있고 있다. 대장암은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유전적 요인은 어쩔 수 없지만 운동 관리 등 환경적 요인은 신경을 쓰면 개선할 수 있다.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된다. 결장에 암이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으로, 이를 통칭해 대장암이라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주홍 서울대 의대 교수
서울대 의대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의 저서 ≪과학하는 마음≫이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과학하는 마음≫은 타인의 시선을 성공 척도로 삼는 시대에 과학자의 자리는 어디 있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과학자에게는 진심 어린 열정, 과학자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과학의 속
내분비학회 27~29일 국제학회 개최...해외 석학과의 만남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내분비학회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SICEM,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2022'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
BQ.1 변이
국내 여름 유행을 이끌었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인 BA.5의 검출률이 감소하고 있다. 최근에는 또 다른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F.7의 검출률이 늘고 있다. 여기에 미국에서 크게 확산 중인 BQ.1 변이와 BQ.1.1 변이도 검출량이 서서히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BQ.1은 지난 9월
증상 불분명한 '전립선암', 조기 진단이 중요
오전 기온은 4~12도, 오후는 16~22도. 초겨울 추위가 잠시 물러나고 예년 기온이 되돌아왔다. 두꺼운 패딩 코트보다는 적당한 두께의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 공기의 질은 대체로 양호하겠으나, 인천·경기 남부·충남 등이 대기 정체로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나쁨'을 보일 예정이다.
오늘의 건강=
과거 펜데믹 흔적이 내 몸에?...유전물질의 8%는 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 독감 바이러스, 감기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는 무척 성가시고 불편한 존재로 느껴진다. 우리 몸의 상당 부분은 이미 바이러스로 구성돼 있다. 인간 게놈(유전자 총량)의 8%는 바이러스다. 수백 만 년 전 인류의 조상들이 감염병을 경험하며 남겨진 '인간 내인성 레트로바이러스(HERV)'들
아동성범죄자 치료 안 받아...소아성애 치료 14명 불과
소아성애, 관음증, 노출증 등으로 진료를 받는 인원은 연간 300~400명 규모다. 아동성범죄자 중 치료를 받는 인원은 1%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 자료를 분석해 18일 발표한 내용이다. 소아성애증으로 치료를 받는 인원은 연간 20명 남짓에 불
잠잠했던 감기 돌아왔다...콜록·훌쩍 늘어난 이유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감기, 독감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 환자는 크게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다시 늘고 있고, 감기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리노바이러스'가 부활한 것 같다고 표현하고 있다. 리노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바이러스다. 콧물,
사람 뇌세포, 쥐 머리에 이식 성공...윤리적 쟁점 남아
사람의 뇌세포를 아기 쥐의 뇌에 이식한 결과, 세포가 정착해 성장하면서 쥐의 뇌세포와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동물실험은 윤리적인 관점에서 찬반 논란이 있지만, 연구팀은 사람의 가장 복잡한 장기인 뇌에서 생기는 질병 등을 연구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봐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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