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손흥민 헤딩에 우려... "골절 부위에 충격 갈 수 있어"
안면 부상 후 첫 헤딩을 하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3일 앞둔 21일 훈련 과정에서 가볍게 헤딩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복 과정에서 헤더를 해도 괜찮은 걸까? 전문가들은 "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1일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경기
긴 근무시간, 남성 직장인 자살과 연관... "성별 맞춤 관리해야"
한국 직장인의 자살을 예방하려면 성별에 따른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조성준 교수와 이희준 전공의는 2015~2019년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심케어서비스를 이용한 근로자 9326명의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살폈다. 자살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는
혈액검사로 치매 전 '인지 감퇴' 예측
알츠하이머 치매를 치료하기 위한 신약 개발이 최근 연거푸 실패하자 치매 전 단계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치매 전 단계는 '경도인지장애'인데, 이보다 수년 앞서 '주관적 인지 감퇴(subjective cognitive decline, SCD)'가 나타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평원, 오늘부터 '감기약 일반의약품' 재고량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늘(21일)부터 감기약 일반의약품 84개 품목의 도매상 재고량을 의약품관리종합정보 포털(고객센터→공지사항)에 공개한다. 감기약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재고 파악의 필요성이 높아진 탓이다.
코로나 치료 방침이 변경되면서 해열·진통제, 기침·가래약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코로나 전문가가 '백신 접종' 권하는 4가지 이유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하는 4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감염 예방, 중증 및 사망 감소 외에 몇 가지 이유가 더 있다는 설명이다.
정 위원장은 "백신 접종을 여러 번 강조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남자들 가는 진료과 아닌가" 여성, 비뇨의학과 방문율 18%
비뇨의학과는 '남성을 위한 진료과'라는 오해가 있어 여성 환자 방문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비뇨의학과 방문 치료 경험은 20%가 되지 않는다.
대한비뇨의학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만 19~64세 성인 1054명을 대상으로 비뇨의학과에 대한 인식 조사를
콧속 면역력 높여 코로나·폐렴 치료하는 길 열려
기관지, 콧속 등의 점막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 폐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면역물질 '인터페론 람다(IFN-λ)'가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항바이러스 물질인 인터페론 람다가
매년 120만명 숨져…조용한 팬데믹 '항생제 내성'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쓰이는 약이다. 항생제를 투약했을 때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항생제 내성' 탓일 수 있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항생제에 저항해 계속 증식할 수 있는 상태다. 이는 항상제 오남용에서 기인한다는 점에서 복용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매년 11월 18일부터 일
1m 충전케이블 삼킨 여성...물건 먹는 '이식증'?
약 91cm(3피트) 길이에 이르는 아이폰 충전 케이블을 삼킨 폴란드 여성의 엑스레이(X-ray) 사진이 공개됐다. 희귀 섭식장애를 가졌을 때 발생 가능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공개된 이미지다.
이 여성은 거의 1m에 달하는 케이블을 삼켰는데, 선이 식도에 걸리면서 점점 숨이 막히는 증상이
전기도 없는 오지서 근무한 네팔 의사
절대 빈곤층이 사는 오지에서 주민의 건강을 지켜온 네팔 소아과 전문의 칼렙 쿠마르 부다 씨가 '2022년 에비슨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 수상자가 됐다.
이 상은 매년 '세브란스 원 패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료 저혜택 국가 의료인 중 한 명에게 주어진다. 연세의료원 초대 병원장인 에비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