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로, 올해 2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4~6

한의사 남편 둔 대법관 고발, 초음파기기 판결 거센 후폭풍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한 한의사에게 무죄 판결을 내린 대법관 중 한 명이 한의사 남편을 둔 것과 관련, '이해 충돌 판결'이라는 의료계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2일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의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관 12명 중 10명이 찬성

중국발 입국자 발열 기준 '37.3도'...코로나 검사 재개는?

일본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방역당국은 검사 재개 여부에 대한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입국 시 발열 기준은 강화된 상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임시 봉쇄 폐지 등 중국

국내 유행 '오미크론 변이' 한눈에 보기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는 건 오미크론 변이다. 국내 감염병 전문가인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아닌 '오미크론 팬데믹 시대'라고 정의했다. 그 정도로 오미크론 영향이 절대적이다.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가 발생한 오미크론 변이 등장 이후

日, 중국발 입국자 전원 코로나 검사 시행

일본 정부가 중국발 입국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중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사람은 예외 없이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NHK 등 일본 언론의 27일 보도에 의하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30일 0시부터 ▲중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거나 ▲입국 전 7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한

손 안 씻는 이유 2위 '습관 안 돼서'...1위는?

코로나 시국 손 씻기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돼왔지만,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 실천율은 전년 대비 오히려 줄었다. 질병관리청과 국제한인간호재단이 수행한 '2022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다. 성인 4269명 대상 관찰조사, 1552명 대상 출구설문조사, 전국 공중화장실 99개 대

채식하면 '이 미생물' 증가...대장암 환자에 유익

대장암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자,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암이다. 수술 후 병이 진행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미리 예측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변의 미생물이 대장암 예후를 예측하는 지표가 된다. 서울대병원 박지원, 연세대 김지현 교수(허지원 박사)

30대 남성 '코로나 블루'...자살계획률 크게 높아져

국내 30대 남성의 자살 계획률이 크게 높아졌다. 또 전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정신건강이 좋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27일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성인 정신건강 심층보고서'를 발간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의 정신건강 주요 지표 10여년 추이 등을 분석한 내용이다. 우울장애 유병률, 자살 생각률

리얼돌 전신형 수입 허용...특정인 닮은 건 'No'

사람을 닮은 성인용품 '리얼돌 전신형'에 대한 통관이 허용된다. 미성년자나 특정 인물 형상을 한 제품은 수입할 수 없다. 관세청은 26일 '리얼돌 수입통관 지침'을 개정, 그동안 보류해왔던 통관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관세청의 성인 형상 리얼돌 통관 보류 조치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관세

의협 삭발 투쟁 "한의사 초음파 허용, 무책임한 판결"

대한의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등 3개 단체가 한의사 초음파 기기 사용 무죄 판결에 유감과 분노를 표시했다. 26일 대법원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고 삭발 투쟁을 벌였다. 대법원은 지난 22일 한의사 A씨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에 대해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