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실종아동 발견율 99% "지문·유전자 등록하세요"
지난 3월 9일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역에서 "어린이가 지하철역에서 내복만 입고 혼자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본인의 이름과 주소를 말하지 못하는 지적장애 아동을 발견, 사전 등록된 지문들과 해당 아동 지문의 유사도를 매칭해 부모를 찾을 수 있었다.
18세 미만
고령층 4명 중 1명, 롱코비드 증상 나타난다
코로나19 감염 경험이 있는 노인 4명 중 1명은 감염 후유증인 '롱코비드'를 겪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4일 발표한 이 연구에 의하면 65세 이상에서는 4명 중 1명, 18~64세에서는 5명 중 1명이 롱코비드를 경험했다.
코로나19의 지난했던 시간을 거
원숭이 두창 경험자 "엄지손가락 잃을까 무서웠다"
원숭이 두창 감염자가 늘면서, 지난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50명 가까운 감염자가 발생했던 당시 사건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 두창 감염은 성적 접촉이 주된 확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지난 2003년 발생한 원숭이 두창 집단감염은 설치류에 의해 일어났다.
"죽을 권리도 있다" 국민 76% 안락사 입법화 찬성
지난 3월 '세기의 미남'으로 불리는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이 건강 악화로 안락사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2018년 5월에는 호주 생태학자인 데이비드 구달 박사가 의사 조력 자살을 통해 사망했다. 스위스 베른의 한 병원에서 신경안정제가 들어 있는 주사액의 밸브를 스스로 열어 죽음을 선택한 것
원숭이 두창 못 들어오게...입국 감시·대응 강화
이제 해외여행을 좀 편하게 다니나 싶었는데, 또 다른 감염병이 말썽이다.
코로나19처럼 크게 확산될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원숭이 두창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 방역당국은 공항 입국 시 감시와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입국 시 모든 여행객은 발열 체크와 건강 상태 질
보건복지부 당분간 제1·2차관 중심으로 업무 추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면서, 복지부 수장 자리의 공석을 채우는데 좀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우선 조규홍 제1차관과 이기일 제2차관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오전에도 제1, 2차관의 공동 주재로 간부 회의가 긴급 개최됐다.
원숭이 두창 '광란의 파티'로 퍼졌다...생식기·항문 발진 많아
원숭이 두창이 전례 없이 퍼진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감염자의 상당수가 생식기와 항문에서 먼저 발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그 단서다.
원숭이 두창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피부 발진이다. 기존 감염 사례들은 보면 대체로 손에서부터 발진이 시작된다.
그런데 이번 감염 사례들
홍역은 한번 걸리면 끝...코로나는 계속 재감염된다
코로나19도 홍역도 호흡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감염질환이지만, 감염 결과는 매우 다르다.
홍역은 한 번 감염되고 나면 평생 면역력이 유지된다. 다시 감염될 일이 없다는 것.
반면, 코로나19는 한 번 감염된 경험이 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재감염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원숭이 두창, 성병 아냐...그래도 우려스러운 점은?
최근 남성 동성애자들 사이에 원숭이 두창 감염이 확산되면서 이를 동성 간 성관계에서 기인하는 질병으로 보는 시선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영국에서 남성 동성애자들 사이에 이 감염병이 확산된 것은 '공교로운 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원숭이 두창은 이성애자들 사이에서도 퍼질 수 있고,
건강 안 좋아...퍼그 '전형적인 개'로 보기 어렵다
개의 한 품종인 '퍼그'는 건강 관점에서 더 이상 '전형적인 개'로 보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퍼그는 특유의 납작한 얼굴, 불룩한 눈, 주름진 이마, 말린 꼬리 등의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영국왕립수의대에 의하면 이 같은 특징적인 외모를 탄생시킨 교배의 결과로 퍼그의 전반적인 건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