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뇌세포 발달, 기억력 좋아진다

운동을 하면 기억력이 좋아질까? 최신 연구에 따르면 답은 ‘그렇다’이다. 신체 활동이 새로운 뇌세포를 발달시켜 장기 인지기억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바젤대학교 바이오의학과 조셉 비스쵸프버저 교수팀 외 국제 공동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운동 및 신체

무딘 칼로는 나를 어쩌지 마라... 당근이지!

  ●정은지의 식탁식톡 (36) / 당근 세계에서 감자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채소입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아이들의 접시에선 마지막에 꼭 남겨진 채소이기도 하지요. 제 맛이 싫다나 뭐라나...,그 특유의 단맛을 알려면 한참 더 기다려야겠죠? 그래서 제 안의 영양 한껏 뽐내 보려

심혈관질환 예방엔 호두 하루 한줌? “두줌”

호두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흔히 한 줌 호두라고 하지만, 건강학적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하루 두 줌’의 호두가 좋다는 종합적 결론이 나왔다. 생명과학연구재단 마이클 폴크 박사팀은 각종 질병에 미치는 호두의 영향에 관한 기존의 1,301개의 논문을 재검토

스마트폰은 시간을 빨리 흐르게 한다?

벌써 크리스마스? 해가 바뀌어가는 시점에서는 과거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듯 느껴지지만, 이러한 인식 현상이 사실 기술의 발달과 그 기기들의 사용으로 인해 더 심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스마트폰, 타블릿 등 여러 첨단기기들이

촌스럽게 상추만 알고... 어마무시 ‘채소의 왕’

  ●정은지의 식탁식톡 (35) / 케일 식당에서 고기 구워먹을 때 한번 씩 봤을 거에요. 그다지 큰 궁금증은 가지지 않고, 그냥 상추 외의 쌈 채소이겠거니, 생각했을 겁니다. 고기 집에선 고기와 상추가 중요하지 저 같은 거 눈길이나 주겠어요? 하지만 이제, ‘케일&rsq

냄새 잘 못 맡으면 면역기능 이상 가능성

친구나 가족 중에 갑자기 냄새를 잘 못 맡는 사람이 있다면 면역기능에 문제가 있는지 눈여겨봐야겠다. 쥐 실험을 통해 면역 시스템과 냄새 맡는 후각기능 시스템 간의 연관성이 밝혀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면역 기능이 약하면 후각 기능 또한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런던 퀸매리 대

휴대폰에 빠진 당신... 행복이 날아간다

퀴즈 하나, 친구나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을 방해하는 1순위는? 정답은 휴대폰. 많은 사람들이 에상한 답일 것이다. 휴대폰, 특히 스마트폰은 질 높은 여가시간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행복감도 빼앗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닐리 레이비 교수팀(심리뇌과학)은 영국 6개 도시

막강한 항암력... 우주시대 식량자원 총아

  ●정은지의 식탁식톡 (34) / 고구마 찬바람 불어오면 생각나는 그 식품, 따끈한 온기 가득한 그 식품! 제철을 맞아 저 고구마가 왔습니다. 호호 불어가면서 껍질 까먹는 찐고구마 혹은 군고구마, 그도 아니면 부드러운 고구마라떼? 어떻게 먹든지 따듯한 영양소로 찬바람에 시린 몸 녹

이성적인 남, 감정적인 여가 뇌 차이 때문?

  남자 뇌는 더 이성적이고, 여자 뇌는 더 감정적이라는 ‘남자 뇌’, ‘여자 뇌’가 따로 있을까?   이는 기억과 감정 조절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해마가 남자에서보다 여자의 것이 더 크다는 사실에서 비롯된 성차이 관념이다. 하지만 이를 뒤집고 미국 로사린프랭클린의과

자녀 있는 여성, 조기사망 위험 훨씬 낮다

자녀가 있는지, 모유수유를 했는지, 피임약을 복용하는지 등의 모체 생활습관에 따른 여성 사망률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연구에서 자녀를 가진 여성이 자녀가 없는 여성보다 조기 사망률이 2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진이 13년간 영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