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지 기자
미디어본부
발칙하지만 올바르게, 어렵지만 읽기쉽게,
전문적이지만 재미있게, 오늘 아파도 내일은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위해 건강한 글로 안내합니다.
당신의 건강 큐레이터, 정은지 기자입니다.
부부는 ‘일심뚱체’? 결혼 후 한쪽이 살찌면...
결혼을 한 후 배우자가 살이 찌기 시작하면 파트너도 체중이 증가해 ‘짝꿍 비만’이 될 위험 확률을 제시한 연구가 나왔다.
정상체중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배우자가 뚱뚱해지면, 함께 뚱뚱해지기 쉽다는 것인데, 결론적으로 아내가 비만이 되면 남편이 그에 따라 체형이 변해갈 가능
남녀 심장 다르게 늙어가...성별 맞춤치료 필요
노화에 따라 남자-여자의 심장도 다르게 늙어간다는 사실이 학계 처음으로 밝혀져, 심장질환과 관련하여 성별에 따른 맞춤 치료를 개발 이행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사람들이 노화되어 가는 과정을 함께 추적하여 심장의 상태를 관찰한 첫 연구로써, 노화에 따라 심장 근육의 기능과 구조에 관한 믿
흔하다고 우습게 보이나? 나, 신이 먹던 감이야
●정은지의 식탁식톡 (32) / 감
한 입 아삭아삭 달콤한 단감을 좋아하세요?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홍시를 좋아하세요?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즐거운 식감, 주황빛 가을 손님 저 감이 왔습니다. 여기저기 담벼락 감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감,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어
패스트푸드점 주변서 태어난 아이 뼈 부실
패스트푸드점과 가까이 사는 아이들의 뼈 발달이 상대적으로 부실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사우스햄톤 대학교 MRC 생애과정 역학부 연구진이 1107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출생 거주지와 관련하여 갓 태어난 시점 4살 그리고 6살 때의 골밀도(BMD)와 골염량(BMC) 측정 비교해
오래 사느냐 아니냐, 중년에 결판난다
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는 것일까? 생명의 미스테리 중 하나인 수명 연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선충의 대사과정을 기반으로 생애 주기 중 중년 때가 이후 더 오래 살 수 있는지 없는지를 가르는 중요한 때라는 점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화학회(ACS)의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강인함... 머리칼도 ‘팍팍’
●정은지의 식탁식톡 (31) / 연어
태어나 살던 하천으로 돌아가겠다는 회귀본능으로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는 연어입니다. 천적들의 공격으로 무사히 도착하는 회귀율은 적지만 산란을 위해 열심히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지요. 이런 끈질긴 본능에 걸맞게 건강에도 강인함을
맏이가 근시 가능성 높다는데, 그 이유가...
맏이로 태어난 아이가 다른 형제자매에 비해 근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첫째 아이에 대한 부모의 과도한 교육에 의한 현상이라는 것이 연구진의 주장이다.
영국 카디프 대학교 제레미 구겐하임 교수팀은 40~69세 영국인 8만9000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
뭔가를 오래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
책의 글귀나, 시험에 나올 내용 등 뭔가를 오래 기억하길 원한다면 그 내용을 큰소리로 말하거나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좋겠다.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이 조용히 속으로 말하는 것보다 해당 내용에 대한 기억을 오래 지속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빅터 보쳐 교수팀이
쩝쩝거리며 먹는 사람은... 식습관으로 본 성격
빨리 먹는 사람은 다양한 일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멀티태스커이고, 까다로운 입맛의 사람은 호기심이 강한 사람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의 식품 전문가의 설명과 그래픽을 통해 식사 습관으로 성격을 가늠할 수 있다는 재미있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서 영국 식사행동분석
살 빼려면 일찍 자라.... 늦게 잘수록 비만 위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비만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을수록 살이 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 버클리 대학교 연구진이 수면과 체질량 지수(BMI)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국제 학술지 ‘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