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조미료 MSG 많은 음식, ‘하마-호빵 가족’ 만든다

음식 맛을 내기 위해 화학조미료인 글루탐산나트륨(MSG)을 많이 넣어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뚱뚱해질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공중보건대학 카 허 박사팀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요리에 화학조미료를 넣어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 했더

응급피임약 효과 75% 뿐…“피서도 알고 떠나세요”

어느새 8월 중순. 여름휴가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휴가 중에 찾은 피서지에선 젊은 남녀 간의 즉석만남이 많이 이뤄진다. 불타오르는 청춘, 즉석만남에서 성관계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흔하지는 않겠지만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부부나 연인 사이가 아닌 남자 여자가 피서지의 즉석만남에서 갑작스런 관

술 마시면 이성 얼굴 10%쯤 더 예뻐보인다?

어젯밤 술을 함께 마실 때는 예쁘고 멋지게 보였던 이성이 오늘 아침에 보니 전혀 매력적이지 않게 보인 경험이 있는지? 술을 마시면 안 예쁘던 여자도 예뻐보이고, 못생겼던 남자도 멋있어 보이는 것을 ‘비어고글(beer goggle)’ 효과라고 한다. 고글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포츠

의사들이 추천하는 당일치기 건강피서지 10곳

“등잔 밑이 어두웠네요. 주변에 이런 좋은 피서지가 있다니….” 최근 직장인 절반이 올 여름휴가 기간에 집에 머물며 부근에서 피서하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선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고유가나 경제 사정 때문에 ‘방콕’을 선택한 사람이나 이미 휴가를 다녀왔어도 뭔가 아

탄수화물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6가지

사람들은 흔히 살이 찌면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한 탓”이라고 말한다. 탄수화물이 들으면 억울할 소리다. 탄수화물이 가장 영양가가 많고, 가장 맛이 좋으며, 우리 몸을 가장 날씬하게 해줄 수 있는 영양소란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인체는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전환시켜 힘을 얻는 데 필요한 에

“유기농 농작물이 영양 풍부? 사실 아니다”

유기농 채소는 농약으로부터 안전하고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작물이라고 해서 칼슘, 인, 마그네슘, 나트륨, 포타슘(칼륨) 등 주요 미네랄 성분과 철, 아연, 구리, 망간 등 미량원소가 화학비료를 사용해 기른 작물보다 더 많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연

"게으름 유전자 따로 있다고?"

항상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귀찮아하는 사람, ‘게으름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미국 노스캐롤리나대 운동치료사 티모시 라이트풋 박사팀이 ‘유전학저널(Journal of Heredity)’ 최신호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런 질문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실마리를 쥐 실

시도 때도 없이 꾸벅 ‘주간졸음증’ 진단과 대처법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밤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다 아침에 비몽사몽, 출근길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사무실에 앉아서도 책상에 대고 연신 인사만 하고 앉아 있는 직장인들이 많다.   서울 모 벤처기업에 다니는 구진미(가명.31) 씨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존다. 회의

긴팔 셔츠가 반팔보다 시원?…남자도 패션을 알면 덜 덥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찜통기온이면 남자는 불리하다고 느끼기 쉽다. 여자는 민소매 옷으로, 반바지로, 치마로도 다양한 여름 코디가 가능하지만 여름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 갖춰 입어야 할 때가 많은 남자들은 더 덥고, 그래서 힘들다. 요즘에는 직장마다 자율근무 복장을 뜻하는 ‘쿨 비즈’ 바람

아침에 계란 두 개만 먹으면 살 ‘쑥쑥’ 하루 ‘쌩쌩’

아침에 계란 두 개를 먹으면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면서 살을 빼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학논문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는 5일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물의학연구센터 닉힐 저란자르 박사팀이 과체중의 남녀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 아침에 계란 2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