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지 기자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실험으로 증명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세익스피어가 남긴 명언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아기를 출산해 엄마가 되는 순간부터 여성은 아기를 잘 키울 수 있도록 그에
맞게 두뇌의 힘이 강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대학교 신경과학과 그레이그 킨슬리 교수팀이 '엄마가
된다는
“설탕 먹으면 편견-고정관념 완화”
편견과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가라앉히는데 설탕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심리학과 매튜 가일리오타 박사팀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체내 포도당 수치가 편견과 고정관념의 표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 한 결과 이같
부모 돈 걱정, 자녀에게 전염된다는데…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돈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례적인 외환위기를
맞고 있는 국면에서 부모들의 한숨과 주름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부모는 자녀들의
학원비 탓에 허리가 휘청거려도 자녀들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한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일 수록 자녀들과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
“애완동물 키우면 면역력 커져 암 덜 걸린다”
개나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을 키우면 특정 암에 걸릴 위험이 3분의 1정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패시픽병원 그레고리 트래나 박사와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스탠포드대 등의 공동연구진은 8일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악성림
한국인이 백인-흑인 표정 못 읽는 까닭 규명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국인의 나이를 가늠하거나 표정을 해석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만
같은 인종의 표정을 해석하거나 나이를 추정하는 데는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이는 같은 인종의 표정을 이해할 때는 뇌의 감정적 기능 부위가 활성화 되고, 다른
인종의 표정을 이해할 때는 뇌의 논리적 기능 부위가
담-췌장암, 수술받으면 노인도 ‘완치’ 가능
췌장수술은 소화기계 수술 중 가장 위험해서 의료진의 높은 수술 실력이 필요로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점차적으로 고령 환자에서도 췌장암 수술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윤동섭 교수팀이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췌십이지장절제술을
받은 환자 150명을
“미래의 IQ테스트는 뇌영상 분석으로”
미래에는 IQ 테스트가 어떻게 이뤄질까? 검사지를 통한 IQ 측정 방법 이외에 자기공명영상(MRI)로
측정한 뇌 사진을 이용해 사람의 지능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 생명과학인력양성사업단 이건호 교수팀은 MRI로 촬영한 뇌 사진을 첨단
영상분석기법으로 분석해 지능지수와 뇌
노벨상으로 주목받더니…‘에이즈 바이러스 화석’ 발견
에이즈 바이러스를 발견한 과학자들이 올해 노벨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호주 머독대학교 고대 DNA 연구실의 분자고생물학자 마이클 번스 박사는 세계
여러 나라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과 함께 아프리카 병
우울증 환자 15% 자살 “유명인도 예외 아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이하 지향위)는 6일 “자살기도자의 약 70%는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중 70%는 우울증 환자이고, 우울증 환자의 약
15%가 자살한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유명 연예인도 예외가 아니다”고 밝혔다.
지향위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유명 연예인들
정신장애 탓 휴직 직장인, 암 사망률 2~3배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장애로 휴직했던 직장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 사망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에서는 또 이런 정신장애가 병가의 가장
흔한 원인이었다.
영국 런던대 역학(疫學)과 제니 헤드 박사팀이 1985년~1988년 공무원들의 병가기록을
분석하고 2004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