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지 기자
유전자 치료로 똑똑한 뇌 만드는 시대 온다
머리 좋은 부모에서 머리 좋은 아이가 태어난다는 사실은 상식이 되고 있지만,
앞으로 뇌 과학의 발전에 따라 유전자 치료를 통해 머리를 비약적으로 좋게 하는
치료법이 개발될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신경과 폴 탐슨 교수 팀은
23쌍의 일란성
“난 당신에 도움돼” 알려줘야 첫인상 좋다
첫 인상은 30초 안에 결정된다. 그리고 이 빛처럼 빠른 결정을 내리는 뇌 부위는
감정적 판단과 경제적 보상을 판단하는 부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뉴욕대학교 심리학과 엘리자베스 펠프스 박사와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제임스 미쉘 박사로 이뤄진 공동 연구 팀은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첫 인상을
뇌 최고 성능은 22살 때
두뇌가 최고조로 활동하는 시기는 22살 때이고, 27세부터는 머리가 나빠지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주립대 티모시 살토우즈 교수 팀은 18~60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인지능력을 파악하는 여러 테스트를 통해 7년 이상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구치 나올텐데 ‘젖니 충치’ 치료해야 하나?
달고
부드러운 음식을 많이 먹어 요즘 아이들은 이도 잘 썩는다. 하지만 부모들은 “곧
영구치가 날 텐데”라며 무심하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치과 전문의들은 “어린이
치아라도 신경 치료가 필요할 때가 있다”라고 말한다. 너무 깊이 썩어 들어가면
영구치 모양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뇌 속에서 종교-정치는 ‘한 마음’?
뇌 속에 ‘신의 영역’이 따로 있는지를 밝히기 위한 미국 연구진의 실험 결과,
뇌 속에 신의 영역은 따로 없으며, 신앙심과 관계되는 뇌 부위는 정치-도덕을 관장하는
부위와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토대로 연구진은 “종교심은
인간의 사회적 인지능력의 발달과 함께 진화해 온 것
세상에서 가장 못 믿을 건 나의 뇌?
최근 운동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 흔히 비디오가 ‘부족한
눈’을 도와주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비디오가 도와주는 대상은 ‘인간의 부족한
뇌’인 경우가 더 많다. 뇌는 보지 않고도 봤다고 믿는 착각을 시시때때로 해내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 정신의학교실 애런
‘인기 학생’ 커서 돈 잘번다
학창 시절 인기가 많은 아이는 성인이 돼서 돈을 더 많이 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회경제연구소가 위스콘신 주의 인구 자료를 연구한 결과 학생 때
인기와 성인이 된 뒤 소득은 관련성이 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온라인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고등학교
일교차 심하면 전립선비대증 급증
남성들은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3월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명순철 교수 팀이 전립선 비대증 환자 6만3551명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조사한 결과, 3월과 11월에 배뇨 장애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았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조직이 비대해지는 질환
꼬부랑 허리, 할머니에 많다
허리가 10도 이상 굽은 현상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고,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욱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 팀이 평균 연령 72.8세 남성 116명, 여성
485 등 모두 601명을 대상으로 척추의 휜 정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38%인 228명의
남자 돈 잘벌수록 여자의 밤은 뜨겁다
남편이나 애인이 부유하고,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성관계 시 여자가 오르가즘을
더 잘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교 심리학과 토마스 폴렛 박사 팀은 ‘중국인 건강과 가정생활
조사’ 자료에 수록된 20~64세 중국인 여성 153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터뷰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