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하반기에'터널'벗어나나

‘약가인하’, ‘리베이트’, ‘1원 낙찰’… 최근 제약업계의 화두가 됐던 이 단어들은 올 상반기 제약산업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올 상반기는 의약품 생산실적이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에너지음료, 카페인 함량 최대 2.9배… 가격 3.2배 차이

국내 판매되고 있는 에너지음료 7종에 대한 카페인 함유량 분석 결과 이들 제품에 함유된 카페인이 최대 2.9배 차이가 나고 동일 용량 제품 가격도 최대 3.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식품연구소(소장 이헌옥)는 "최근 에너지음료 7종을 대상으로 실제 카페인 함유량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동화약품, 활명수 115주년 기념 패키지 출시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25일 활명수 발매 115주년을 맞아 특별 패키지를 출시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발매되는 활명수 115주년 기념 패키지는 오랜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은 활명수 고유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활명수 115주년 기념 패키지는 까스

한국BMS제약, 신규 임원 선임

김데이비드 전무·김진영 상무 영입 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이 재무와 법률 담당으로 김데이비드 전무와 김진영 상무를 각각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데이비드(사진·한국명 김석훈) 전무는 한국BMS제약의 재무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웨스트포인트 미국 육군사관

치개협, "협회비, 보수교육 연계 근거는 뭐냐?"

치개협, 복지부 앞 규탄 시위 치협이 의료인의 협회 가입과 보수교육을 연계하지 못하도록 한 시행지침을 어긴 데다 이를 감독해야 할 보건복지부가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으면서 치과 의사들이 거리로 나오는 상황이 발생했다. 대한치과개원의협회(치개협) 관계자 60여 명이 21일 서울 종

위기의 약국경영, 활성화 방향은?

환자 중심·유통업태 변화 등 내외부 요인 대응 필요 드러그스토어의 등장, 편의점 일반약 판매 등 약국을 둘러싼 경영 위기를 타파할 해법은 무엇일까? 23일 대한약사회가 주최한 '약국경영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위기의 약국경영을 타파하기 위한 방법으로 조제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의 변

약국경영, "다변화·내실화로 해법 찾는다"

약사회, '약국경영 활성화 토론회' 개최 대한약사회가 주최한 '약국경영 활성화 토론회'가 23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약사회 박영근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의료식품과 화장품 등을 포함한 체인형 생활잡화 매장이 확대되는 등 현재 약국을 포함

구급차 운전자 관리 '사각지대'

구급차 운전자의 교육과 관리에 대한 적절한 법 조항이 없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19일 만취 상태로 구급차를 운전한 사설 응급이송업체 직원 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그러나 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는 구급차 운전자에 대한 교육이나 훈련, 관리에 대한 조항이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

구급차 기사가 '만취운전'

사설 응급구조단 소속의 구급차 운전자 2명이 지난 19일 잇따라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그러나 현행법상 구급차 운전자의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일반적인 벌금이나 벌점 외에 다른 규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기자가 보건복지부에 문의한 결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는 음주운전에 대한

두 개의 '촌극'-허탈한 의료계·울화통 터지는 국민

심평원, 국감자료 수치 번복·의협, 반대법안 부결 오해 불과 이틀 사이 웃지 못할 '촌극'이 의료 분야에서 두 번씩이나 벌어졌다. 18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의협 반대 법안이 부결됐다는 잘못된 페이스북 멘션을 한 것과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날 제출했던 국정감사 자료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