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의 35%가 약제비인 이유를 보니..

대한병원협회가 높은 약제비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의·약계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26일 주장했다. 병원협회는 총 진료비의 35.3%를 차지하는 높은 약제비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으로 복지부와 의·약계의 합동조사를 통한 실태 파악 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자고 제

“전문의 당직 필수” 응급실 진료과목 조정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8일부터 당직전문의를 두어야 하는 ‘응당법’ 진료과목을 응급의료기관 유형별 기능에 따라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권역·전문·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개설된 모든 진료과목에 당직 전문의

"외래환자, 병원서 약 조제 추진"

대한병원협회가 병원 외래 환자가 병원이나 병원 밖 일반 약국 어느 곳에서든 약을 지을 수 있도록 의약분업 제도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26일 밝혔다. 병원협회는 지난해 제19대 국회가 새로 구성되고 이달 25일 박근혜 정부가 새로 출범함에 따라 서명운동 때 확인한 국민의 조제처 선택권에 대한

일반약↔전문약 변경, 혼동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517개 의약품 재분류에 대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재분류로 그동안 의사 처방이 있어야 살 수 있었던 전문의약품 '잔탁정75밀리그람' 등 207개가 일반의약품으로 변경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어린이 키미테 패취'

국내 연수 외국인 의사에 의료행위 허용

  보건복지부는 26일 외국 의사·치과의사의 국내 연수 중 의료행위를 제한적으로 승인하기 위한 요건과 절차 규정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 의사·치과 의사의 국내 연수 중 제한적 의료행위 승인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 이달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

제미글로·카티스템 등,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

국내 최초 당뇨치료 신약 ‘제미글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신약 ‘카티스템’ 진해거담제 신약 ‘시네츄라시럽’ 비만치료제 CKD732, 발기부전치료제 Sildenafil citrate 구강붕해 필름 등 굵직굵직한 신약개발 분야 성과를 치하하는

진료비 청구 실명제 7월부터 전격시행

  오는 7월부터 '진료비 청구실명제'가 시행된다. 요양 급여청구 시 환자를 진료한 의사의 면허 종류와 번호를 기재하게 된 것이다. 의사단체 등은 그동안 청구실명제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와 시행을 앞두고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기 위해 건강보험

코메디닷컴 장충동으로 이전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을 운영하는 ㈜코리아메디케어(대표이사 이성주)가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강북시대를 펼친다. 코리아메디케어는 22일 서울 장충동 대아빌딩에서 임직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현판식을 갖고 ‘건강한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국내 급성심근경색 환자 사망률을 보니..

  국내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자, 연간 9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통계청, 2010년 사망원인통계)하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사망률 감소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회장 장양수)와 대한심장학회(이사장 오동주)는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

식품에 생기는 이물 2위는 곰팡이, 1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이물 보고는 벌레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2012년 보고(신고)된 식품이물 발생 건수가 총 4733건으로 2011년에 비해 15.8%가 감소했다고 21일 전했다. 2012년 보고(신고)된 4733건 중 조사가 완료된 4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