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손잡이만 돌려도 손목이 '찌릿'... 혹시 00증후군?

손목은 일상에서 자주 혹사당하는 부위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이용 시간이 늘어나며 손목 통증은 현대인의 고질병이 됐지만,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새끼손가락 방향 손목뼈 바로 위 오목한 부위를 눌렀을 때 아프면 척골충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손목 관절은 요골(엄지손가락 쪽

빨갛게 부푼 엄지발가락…혹시 '이 병' 징후?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 통풍이라는 이름의 유래다. 자다가 통풍 발작이 나타나면 순간적으로 발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만큼 고통스럽다. 격한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관절, 특히 엄지발가락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아프다면 통풍을 의심하고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통풍은 몸 안에 쌓인 요산이 관

머릿니, 더러운 사람에게 생긴다?··· 오해와 예방법

머릿니는 오랜 시간 인간을 괴롭힌 곤충이다. 2021년 약 2000 년 된 미라의 두피에서 머릿니가 발견되기도 했다. 위생 수준이 높아지며 과거보다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머릿니에 감염되는 초등학생이 있다. [관련기사=요즘에도 머릿니 있네…초등학생 유병률 2.1 (https://www.kormedi.

아주대병원, '어린이 응급진료' 강화... 수련병원 지정

아주대병원이 대한소아응급의학회의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어린이 응급진료'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20일 아주대병원은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학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제도'를 인증받고 올해 처음으로 수련병원 지정했

"10년 뒤 중고생 3분의 1 이상 비만…적극 개입해야"

10년 뒤 중고생  3분의 1 이상이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예상된다. 대한비만학회와 대한당뇨병연합은 비만에 대한 적극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 법제화 추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열어 적극적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비만 실태’를 주제로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잠이 '보약' 되려면

오전에는 쌀쌀하다가 오후에는 비교적 포근하겠다.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제주도는 오전, 남해안은 밤에 가끔 비가 오겠다. 강수량은 제주도 5∼10㎜, 남해안 1㎜ 내외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청소년 ADHD 치료제, 항우울제와 같이 복용해도 안전

국내 연구팀이 청소년 ADHD의 치료제와 항우울제를 함께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지나치게 활동적인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지만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다.

[선출] 차기 대한영상의학회장에 정승은 교수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승은 교수가 제53대 대한영상의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3년 동안이다. 정 교수는 의료영상 품질관리와 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의료계와 국민의 소통에도 앞장서 왔다. 정 차기 회장은 “시대 흐름과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건강권 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6개월 뒤 나타날 수도

대전 타이어 공장 화재, 튀르키예 대지진, 이태원 참사 등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지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PTSD는 사건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계속되며 발생하지만, 사건 직후엔 덤덤하다 6개월 뒤 나타나기도 한다. PTSD는 무서웠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악

'착한 암'은 없다…갑상선암 조기 발견 중요한 이유

  갑상선암은 국내 암 발병률 1위로 그 종류도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행성암 등으로 다양하다. 국내에서는 악성도가 덜한 유두암이 대부분이라 치료 결과가 좋은 '착한 암'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갑상선은 기도, 식도, 폐 등 주요 장기와 가까워 전이가 된 뒤 발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