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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원 기자
바이오워치팀
IT와 바이오기술이 융합된 건강한 사회를 꿈꿉니다. 바이오워치 장자원 기자입니다.
무허가 한약재 판매 업체 적발... "피해액 4억원"
의약품 허가를 받지 않은 한약재를 제조 및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무허가한약재를 판매한 A 업체와 전임대표 B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위반 품목은 A사의 ‘황기밀자’ 등 12개 제품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미 허가를 받은 다른 제품의
초밥 배달 안전할까? 위생점검하니 ‘32곳’ 적발
쌀국수, 초밥, 카레 등 아시아요리를 배달하고 판매하는 음식점 32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6일 '아시아요리 배달 음식점 집중 위생점검 결과'를 공개하며 관할 기관에 해당 음식점에 대한 행정 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
'행위별 수가' 고집 버려야 '한국 의료' 산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필수의료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대안으로 환자의 건강과 진료 결과에 중점을 두는 '가치 기반 의료 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금의 상황은 국내 의료·보건 시스템이 한계에 봉착한 결과란 분석이다. 특히 그간 진료비를 산정해 온 기준이었던 '행위별 수가'(
녹내장, 생각만 고쳐도 낫는다? (연구)
녹내장 환자에게도 ‘플라시보 효과(위약 효과)’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시보 효과는 환자가 실제 생리학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위약(가짜 약)을 복용했을 때 증상이 호전되거나 몸에 이로운 작용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약에 대한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이 실제 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긍정적인
대장암 생존율, 나이보다는 '이것' 덕분에 높아져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비결은 결국 '꾸준한 항암치료'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얼핏 들으면 당연하게 들릴 수는 있는 말이다. 다만 연령별 환자들의 암 유형과 예후를 보면, 연령보다는 꾸준한 항암 치료 여부가 예후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세계에서 매년 약 94만명이 대
여름철이 무서운 당뇨 환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혈당이 일정 수준 이상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당뇨병은 흔하면서도 무서운 병이다. 대한당뇨병학회의 2020년 조사 기준으로 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을 정도다. 무더위로 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날은 당뇨병 환자들이 건강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름철 당뇨병의 대
난소암 환자 생존 기간, '이것' 확인해 예측 (연구)
진행성 상피난소암 환자의 체액을 분석하면 생존 기간 등 예후를 더욱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환자 92명을 분석해 얻은 결론이다.
상피난소암은 난소 표면에 있는 상피세포에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힘들다. 환자의 약 75%가 3기와 4기
서울성모병원 김세준 교수, 대한암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가 최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대한암학회 학회지에 게재한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미토콘드리아표적약물과 도시탁셀의 상승효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기초연구분
고려대 보건대학원, 前 복지부차관 강도태 특임교수 임용
고려대 보건대학원이 전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을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강 특임교수는 내년 6월 30일까지 고려대에서 강의 및 연구지원, 자문 역할 등을 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작년부터 재직 중인 양성일 교수에 이어 2명의 특임교수가 활동하게 됐다.
강도태 신임 특임교수는 보건복
여름철 잦은 물놀이, 귀 청소에는 면봉보단 식초?
무더운 여름철 물놀이나 수영장에 다녀온 뒤 귀에 물이 찬 듯 답답한 느낌이 들거나 귓구멍이 가려울 때가 있다. 이 때는 염증이 생겼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참기 힘든 가려움이 나타날 경우에는 외이도염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를 외이도라고 하는데, 이곳이 세균이나 진